'톡투유' 도봉순 지수, 김제동이 키우고 싶어한 매력남(종합)

뉴스엔 입력 2017. 2. 27.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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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동의 톡투유'에 센 남자가 나타났다.

2월 26일 방송된 JTBC '김제동의 톡투유'에 게스트로 배우 지수가 함께 했다.

지수는 이날 출연한 소감을 묻는 김제동의 질문에 "기대 많이 했던게 세상 사람들의 살아가는 이야기들과 고민을 공유할 수 있어 좋았다. 배우로서 이런 것들이 많이 도움이 됐다"며 "드라마 홍보를 하러 나왔지만 그 이상의 가치를 얻어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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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종민 인턴기자]

'김제동의 톡투유'에 센 남자가 나타났다. 바로 배우 지수다. 학창시절 유도선수였던 지수는 큰 키에 강한 이미지였지만 말을 할 때 김제동이 키우고 싶다고 평가할 정도로 매력적이었다. 지수는 이날 방송에서 인상이나 나이, 성별로 차별받은 적 있는 관객들의 사연에 시원한 조언을 해주기도 했다.

2월 26일 방송된 JTBC '김제동의 톡투유'에 게스트로 배우 지수가 함께 했다. 지수가 무대에 등장하고 미소 짓자 관중은 환호했다. 김제동은 지수가 등장하고 무대에 있던 사람들을 세며 "7명이 순식간에 사라졌다"고 말하며 지수 앞에 섰다. 김제동이 관중이 지수를 못 보게 가리자 관중은 야유를 보냈다. 지수는 "안녕하세요 이렇게 뜨겁게 환영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지수입니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지수는 자신이 출연하는 JTBC 새 금토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에 대해 "현재 JTBC의 최고 기대작"이라고 말했다. 홍보하러 나왔냐는 질문에 지수는 "이야기도 나눠보고 또 이 세상 사람들과 소통하고 싶어서...다양한 이유가 결합돼 출연하게 됐다"고 답했다. 이에 김제동은 "단어 선택이 정말 내 스타일이다"며 "법만 없으면 마당 뒤에 묶어놓고 키우고 싶다"고 말했다.

이날의 주제는 '세다'였다. 출연진은 '세다'는 단어의 의미를 정의해봤다. 노명우 사회학자는 "세다는 의미가 재미있는 게 어떤 때는 좋을 때도 있다. 힘이 세다 좋은 거지만 고집이 세다는 안 좋다"고 말했다. 이에 김제동은 "고집이 세다가 안 좋은 건가?"라고 물었고 노명우 사회학자는 "지금 겪고 계시면서"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수는 "저도 세다는 인상을 받는다. 아까 작가분도 오늘 무슨 일 있냐고 물었다"고 말하며 자신의 인상이 세다고 표현했다.

한 여성 관객의 고민을 지수가 해결해줬다. 30대인 이 여성은 40대인 남성과 소개팅을 했다. 하지만 소개팅 자리에서 '여자는 이래야 한다'는 말을 들어 속상했다고 털어놨다. 이에 지수는 "나이가 들면 여성이 세진다. 이런 생각은 해본 적 없고 나이가 들면 우아해지고 깊어진다고 생각한다"며 "존중과 배려가 없는 사회에서 문제가 생기는 것 같다"고 말했다.

지수는 이날 출연한 소감을 묻는 김제동의 질문에 "기대 많이 했던게 세상 사람들의 살아가는 이야기들과 고민을 공유할 수 있어 좋았다. 배우로서 이런 것들이 많이 도움이 됐다"며 "드라마 홍보를 하러 나왔지만 그 이상의 가치를 얻어 기쁘다"고 말했다. 말이 끝나고 깨알 같은 드라마 홍보도 잊지 않았다.(사진=JTBC 김제동의 톡투유 캡처)

뉴스엔 이종민 bell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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