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밀하게 위대하게' 딘딘, 몰카 사실에 입술 파르르 "심장 떨려"

스포츠한국 대중문화팀 입력 2017. 2. 26.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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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대중문화팀] '은밀하게 위대하게' 딘딘이 몰래카메라 소감을 밝혔다.

2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은밀하게 위대하게'에서는 몰래카메라인 줄 모르고 샵 재결성 오디션에 심사위원으로 참석한 딘딘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때 MC 이국주와 MC 윤종신이 등장했고 몰래카메라인 줄 눈치 챈 딘딘은 머리를 부여잡은 채 절규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참을 포효하던 딘딘은 "나한테 스케줄 말도 안 해줘"라고 소리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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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일밤-은밀하게 위대하게' 캡처

[스포츠한국 대중문화팀] '은밀하게 위대하게' 딘딘이 몰래카메라 소감을 밝혔다.

2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은밀하게 위대하게'에서는 몰래카메라인 줄 모르고 샵 재결성 오디션에 심사위원으로 참석한 딘딘의 모습이 공개됐다.

오디션에 참가한 지원자들은 각양각색으로 황당한 행태를 보였고 딘딘은 긴장한 상황. 오디션이 무사히 끝난 후 최종 합격된 여학생과 대화를 하던 중 여학생의 친오빠라고 주장하는 건장한 남성이 등장해 고성을 질렀다.

딘딘은 서로를 향해 핏대를 세우는 남성과 샵 이지혜를 중재하느랴 정신이 혼미해졌다. 이때 MC 이국주와 MC 윤종신이 등장했고 몰래카메라인 줄 눈치 챈 딘딘은 머리를 부여잡은 채 절규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참을 포효하던 딘딘은 "나한테 스케줄 말도 안 해줘"라고 소리쳤다. 이에 이지혜는 "얘 입술이 하얘졌어"라며 걱정했고 MC 윤종신은 "덩치 차이가 있지만 싸울 줄 알고 빨리 들어온 거예요"라고 말했다.

이를 듣던 딘딘은 "나 진짜 심장 떨려가지고 눈물 나려고 해"라고 말했다. 그러나 금세 "나 주먹이 여기까지 나왔어. 내가 요즘 라이징스타니까 참았지. 너 일로 와봐"라며 평소 이미지답게 허세를 부렸다.

끝으로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비현실 속 모범 연예인처럼 나오지 않았어요? 진짜 안짰는데 억울하네"라며 "제 모토가 뭐냐면 가면을 쓰고 살지 말자. 몇몇 가면 쓰신 분들 조심해야 됩니다"고 충고했다.

한편 MBC '일밤-은밀하게 위대하게'는 윤종신 이수근 김희철 이국주 존박이 스타들에게 우연을 가장한 스페셜한 하루를 선물하는 신개념 몰카 프로그램.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45분에 방송된다.

스포츠한국 대중문화팀 enter@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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