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데스 22R] '지동원 도움' 아우크스, 다름슈타트에 2-1 역전승..구자철 92분

김진엽 2017. 2. 26. 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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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크스부르크가 다름슈타트 원정에서 승점 3점을 챙겼다.

아우크스는 25일 오후 11시 30분(한국시각) 독일 다름슈타트의 머크 암 뵐렌팔토어에서 열린 다름슈타트와의 2016/2017 독일 분데스리가 22라운드서 베르헤흐와 보바디야의 연속골에 힘입어 2-1 역전승을 거뒀다.

다름슈타트는 후반 31분 촐라크와 쉽록을 교체했고, 아우크스는 후반 32분 모라벡을 대신해 타이트너를 투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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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진엽 기자= 아우크스부르크가 다름슈타트 원정에서 승점 3점을 챙겼다.

아우크스는 25일 오후 11시 30분(한국시각) 독일 다름슈타트의 머크 암 뵐렌팔토어에서 열린 다름슈타트와의 2016/2017 독일 분데스리가 22라운드서 베르헤흐와 보바디야의 연속골에 힘입어 2-1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승점 3점을 추가한 아우크스는 리그 11위로 올라섰고, 다름슈타트는 최하위을 유지했다.

▲ 선발 라인업


다름슈타트는 4-2-3-1 포메이션을 택했다. 촐라크가 공격을 이끌었고 헬러-로젠탈-샘이 2선에 자리했다. 하밋 알틴톱-곤도르프가 미드필더로 출전했으며 홀란트-밀로세비치-줄루-페데츠키가 포백라인을 구축했다. 에서가 골키퍼 장갑을 꼈다.

이에 맞서는 아우크스도 4-2-3-1을 선택했다. 보다비야가 최전방에 자리했고, 지동원-모라벡-구자철이 그 뒤를 받쳤다. 하릴 알틴톱-코어가 미드필더로 출전했으며 스타필리디스-카차르-힌터레거-베르헤흐가 수비로 나섰다. 골문은 히츠가 지켰다. 구자철은 후반 47분 교체로 그라운드를 떠났다.

▲ 전반전 : 헛심 공방, 득점없던 45분
경기의 포문은 아우크스가 열었다. 전반 6분 모라벡의 패스를 보다비야가 오른발로 슈팅했지만 골대로 정확히 향하지 않았다.

아우크스의 맹공은 계속됐다. 전반 30분 알틴톱과 이대일 패스를 주고 받은 보바디야가 골키퍼와 단독 찬스를 맞는 듯했으나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이후 양 팀은 선제골을 기록하기 위해 고군분투했으나 이렇다 할 결과는 나오지 않았고, 결국 전반전은 득점 없이 끝이 났다.


▲ 후반전 : 보바디야의 결승골, 승리는 아우크스
후반 시작과 동시에 선제골이 터졌다. 후반 2분 헬러가 오른쪽 측면에서 올라온 공을 침착하게 오른발 인사이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앞서갔다.

이에 질세라 아우크스도 동점골을 기록했다. 후반 10분 베르헤흐가 페널티킥을 오른발로 성공시키며 승부의 균형을 바로잡았다.

경기가 소강상태에 빠지자 양 팀 감독은 용병술을 꾀했다. 다름슈타트는 후반 31분 촐라크와 쉽록을 교체했고, 아우크스는 후반 32분 모라벡을 대신해 타이트너를 투입했다. 결승골은 아우크스의 몫이었다. 후반 40분 지동원의 패스를 보바디야가 칩샷으로 마무리했고, 경기는 아우크스의 2-1 승리로 막을 내렸다.


▲ 2016/2017 분데스리가 22R(2월 25일 - 머크 암 뵐렌팔토어)
다름슈타트 1-2 아우크스부르크
*득점 : [다름슈타트] 헬러(후 2’) / [아우크스] 베르헤흐(후 10’), 보바디야(후 40’)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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