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률 前 수석 12시간 특검 조사 후 귀가

2017. 2. 25. 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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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 특혜 비리와 관련해 어제 오전 특검에 소환된 김상률 전 청와대 교육문화수석이 12시간 동안 조사를 받고 귀가했습니다.

어젯밤(24일) 10시 10분쯤 특검 사무실을 나온 김 전 수석은 최순실 씨의 개입 여부 등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대답도 하지 않았습니다.

특검은 김 전 교문수석을 상대로 지난해 이화여대가 정부지원 사업을 사실상 독식하게 된 배경과 함께 윗선을 지시가 있었는지 등을 집중적으로 캐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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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 특혜 비리와 관련해 어제 오전 특검에 소환된 김상률 전 청와대 교육문화수석이 12시간 동안 조사를 받고 귀가했습니다.

어젯밤(24일) 10시 10분쯤 특검 사무실을 나온 김 전 수석은 최순실 씨의 개입 여부 등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대답도 하지 않았습니다.

특검은 김 전 교문수석을 상대로 지난해 이화여대가 정부지원 사업을 사실상 독식하게 된 배경과 함께 윗선을 지시가 있었는지 등을 집중적으로 캐물었습니다.

이화여대는 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 씨에게 입학과 학사 과정에서 특혜를 주는 대가로 각종 정부 지원을 받은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앞서 특검은 정 씨의 부정입학과 학사 특혜를 주도한 혐의로 최경희 전 이화여대 총장 등 이대 교수 5명을 재판에 넘겼습니다.

한 차례 구속영장이 기각됐던 김 전 수석은 '문화계 블랙리스트'에 연루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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