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최대교역국 미국에서 중국으로 처음 변화

2017. 2. 24.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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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최대 교역 파트너 국가가 미국에서 중국으로 처음 바뀌었다.

그러나 전통적으로 독일의 최대 교역 상대였던 미국은 1천650억 유로(197조9천800억 원)에 그쳐 1천670억 유로(200조3천800억 원)를 찍은 프랑스보다 못한 3위로 밀렸다.

한편, 지난해 2천529억 유로(303조4천500억 원)의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한 독일은 이 가운데 약 40%를 미국과 영국을 상대로 챙겼다고 공영 국제방송 도이체벨레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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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연합뉴스) 고형규 특파원 = 독일의 최대 교역 파트너 국가가 미국에서 중국으로 처음 바뀌었다.

이번 소식은 미국 정부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보호무역 압박을 높이는 가운데 나왔다.

독일 매체 포쿠스온라인은 24일(현지시간) 연방통계청 자료를 인용해 지난해 독일이 기록한 중국과의 교역 총액은 1천700억 유로(203조9천800억 원)로 집계됐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전통적으로 독일의 최대 교역 상대였던 미국은 1천650억 유로(197조9천800억 원)에 그쳐 1천670억 유로(200조3천800억 원)를 찍은 프랑스보다 못한 3위로 밀렸다.

이 매체는 다만, 수출로만 한정해서 보면 미국은 독일에 제1의 수출 상대국(1천70억 유로. 128조3천900억 원)으로 남았다고 소개했다.

한편, 지난해 2천529억 유로(303조4천500억 원)의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한 독일은 이 가운데 약 40%를 미국과 영국을 상대로 챙겼다고 공영 국제방송 도이체벨레가 전했다.

un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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