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 김상률 전 청와대 교문수석 참고인 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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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이 김상률 전 청와대 교육문화수석을 오늘(24일) 오전 10시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했습니다.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씨의 이화여대 입시비리와 정부의 이대 지원 사이의 연관성을 확인하기 위해서입니다.
이화여대는 정 씨의 입시와 학사관리에 특혜를 준 대신 정부의 각종 재정지원 사업을 독차지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특검은 정부의 이대 지원이 정 씨 특혜에 따른 대가성 지원일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김 전 수석을 상대로 결정 과정을 추궁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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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이 김상률 전 청와대 교육문화수석을 오늘(24일) 오전 10시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했습니다.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씨의 이화여대 입시비리와 정부의 이대 지원 사이의 연관성을 확인하기 위해서입니다.
이화여대는 정 씨의 입시와 학사관리에 특혜를 준 대신 정부의 각종 재정지원 사업을 독차지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해 BK21플러스를 비롯해 정부의 대학 재정지원 사업 9개 중 8개에 선정됐고, 이 중 한 개는 자진 철회했습니다.
특히 사립대 중에서는 유일하게 박근혜 정부 들어 신설된 교육부 재정지원사업 6개에 모두 선정됐다.
특검은 정부의 이대 지원이 정 씨 특혜에 따른 대가성 지원일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김 전 수석을 상대로 결정 과정을 추궁할 방침입니다.
전병남 기자na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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