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 김상률 전 청와대 교문수석 참고인 소환

전병남 기자 입력 2017. 2. 24. 11: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특검이 김상률 전 청와대 교육문화수석을 오늘(24일) 오전 10시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했습니다.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씨의 이화여대 입시비리와 정부의 이대 지원 사이의 연관성을 확인하기 위해서입니다.

이화여대는 정 씨의 입시와 학사관리에 특혜를 준 대신 정부의 각종 재정지원 사업을 독차지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특검은 정부의 이대 지원이 정 씨 특혜에 따른 대가성 지원일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김 전 수석을 상대로 결정 과정을 추궁할 방침입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특검이 김상률 전 청와대 교육문화수석을 오늘(24일) 오전 10시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했습니다.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씨의 이화여대 입시비리와 정부의 이대 지원 사이의 연관성을 확인하기 위해서입니다.

이화여대는 정 씨의 입시와 학사관리에 특혜를 준 대신 정부의 각종 재정지원 사업을 독차지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해 BK21플러스를 비롯해 정부의 대학 재정지원 사업 9개 중 8개에 선정됐고, 이 중 한 개는 자진 철회했습니다.

특히 사립대 중에서는 유일하게 박근혜 정부 들어 신설된 교육부 재정지원사업 6개에 모두 선정됐다.

특검은 정부의 이대 지원이 정 씨 특혜에 따른 대가성 지원일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김 전 수석을 상대로 결정 과정을 추궁할 방침입니다.
 

전병남 기자nam@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