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하야, 정병국 "이제 와서 검토하면 비겁해.. 꼼수 사퇴 카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병국 바른정당 대표가 오늘(23일) 정우택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박근혜 대통령이 탄핵심판 결정 전 하야를 검토한 것으로 들린다"고 한 데 대해, "탄핵소추 전 질서 있는 퇴진 요구를 거부하고, 이제 와서 하야를 검토한다고 하는 것이 사실이면 비겁한 대통령이 되겠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정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박 대통령은 헌법재판소 판결이 온전히 이뤄지게 협조해야 한다"며 "그것이 대한민국의 품격을 지키고 국가와 국민, 헌법 정신에 대한 마지막 도리"라고 강조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하야. 사진은 정병국 바른정당 대표. /사진=임한별 기자 |
정병국 바른정당 대표가 오늘(23일) 정우택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박근혜 대통령이 탄핵심판 결정 전 하야를 검토한 것으로 들린다"고 한 데 대해, "탄핵소추 전 질서 있는 퇴진 요구를 거부하고, 이제 와서 하야를 검토한다고 하는 것이 사실이면 비겁한 대통령이 되겠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정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박 대통령은 헌법재판소 판결이 온전히 이뤄지게 협조해야 한다"며 "그것이 대한민국의 품격을 지키고 국가와 국민, 헌법 정신에 대한 마지막 도리"라고 강조했다.
그는 "국민은 박 대통령과의 싸움에 우울증이 걸릴 지경이다. 일상이 무너지고 심신이 지치고 피로를 호소한다. 대한민국과 결혼했다고 애국심을 강조한 박 대통령은 국민과의 싸움을 내려놔야 한다. 꼼수 사퇴 카드를 던지고 당당하고 현명하게 판단하라"고 덧붙였다.
☞안민석 국회의원 "정세균 국회의장, 직권상정해야"… 특검 연장 촉구
☞탄핵심판 최종변론 27일, 정청래 "헌재 결심 선듯… 끝까지 파이팅"
☞헌법재판소 게시판, "탄핵 인용" vs "기각"… 국민 글 봇물
☞탄핵심판 최종변론 27일, 3월13일 이전 결판 난다… "박근혜 출석 26일까지 말하라"
☞현대차 공익제보자, 경찰 압수수색… '엔진 결함' 등 신고 후 해임
실시간 재테크 경제뉴스│창업정보의 모든 것
김나현 기자 kimnahyeon@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안민석 국회의원 "정세균 국회의장, 직권상정해야".. 특검 연장 촉구
- 탄핵심판 최종변론 27일, 정청래 "헌재 결심 선듯.. 끝까지 파이팅"
- 헌법재판소 게시판, "탄핵 인용" vs "기각".. 국민 글 봇물
- 탄핵심판 최종변론 27일, 3월13일 이전 결판 난다.. "박근혜 출석 26일까지 말하라"
- 현대차 공익제보자, 경찰 압수수색.. '엔진 결함' 등 신고 후 해임
- 태영 이어 '건설 부실 리스트' 예고… 시공능력 상위업체 포함 - 머니S
- 새해 첫 주식시장 10시 개장… 종료 시간은 3시30분 유지 - 머니S
- '신도 성폭행' 만민중앙교회 이재록, 형집행정지 중 사망 - 머니S
- '나 몰래 전입신고' 전세사기 근절… "전입자 신분증 원본도 제시" - 머니S
- 포스코DX, 코스닥→코스피 이전상장… 오늘(2일)부터 거래 - 머니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