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L 16강] 유벤투스, '1명 퇴장' 포르투 상대 2-0 승.. 8강행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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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벤투스가 원정에서 1명이 퇴장 당한 포르투를 제압하고 8강행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유벤투스는 23일 오전 4시 45분 포르투갈 에스타디오 두 드라강에서 열린 2016/2017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원정경기서 2-0 승리를 했다.
유벤투스가 포르투보다 전반전 더 많은 유효슈팅을 기록하며 골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경기 막판까지 경기를 안정적으로 이끈 유벤투스는 효율적인 교체카드를 가져가며 적지에서 완벽한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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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엄준호 기자= 유벤투스가 원정에서 1명이 퇴장 당한 포르투를 제압하고 8강행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유벤투스는 23일 오전 4시 45분 포르투갈 에스타디오 두 드라강에서 열린 2016/2017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원정경기서 2-0 승리를 했다. 교체 투입된 피야차와 다니 아우베스의 골을 묶어 8강 진출을 유리하게 가져갔다.
■ 선발 라인업 - 유벤투스, 포르투 상대로 이과인-디발라 등 최정예 출격
경기 초반부터 유벤투스가 주도한 전반전은 26분 변수가 생겼다. 알렉스 텔리스가 경고누적으로 퇴장을 당하며 흐름을 빼앗겼다. 리히슈타이너를 향해 거친 태클을 가해 두 번째 카드를 피할 수 없었다.
수비수가 한 명 없어지자 포르투는 공격수 안드레 실바를 빼고 미구엘 라윤을 투입하며 응급처치를 했다.
유벤투스가 포르투보다 전반전 더 많은 유효슈팅을 기록하며 골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디발라, 이과인 등이 계속해서 골문을 노렸다. 45분 디발라의 중거리슛은 우측 골 포스트를 강타하기도 했다. 경기를 주도했지만 이른 시간 선제골을 뽑아내는 데는 실패했다.
후반 시작과 함께 수비 뒤 공간을 침투한 디발라가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득점을 뽑아냈으나 오프사이드 판정으로 무산됐다. 20분에는 이과인이 페널티 아크 왼쪽에서 침착하게 수비를 벗겨낸 뒤 슈팅을 시도했으나 우측으로 슬쩍 빗겨갔다.
유벤투스의 선제골은 후반 26분에야 나왔다. 피야차가 주인공이었다. 디발라의 패스가 수비를 맞고 굴절됐고, 피야차가 차기 좋은 방향으로 흘렀다. 깔끔한 슈팅으로 그물망을 뒤흔들었다.
4분 뒤 다니 아우베스가 쐐기골을 기록했다. 가슴으로 침착하게 공을 알맞게 조절한 뒤 깔끔한 슈팅으로 추가 득점을 했다. 스코어를 2-0으로 벌렸다.
경기 막판까지 경기를 안정적으로 이끈 유벤투스는 효율적인 교체카드를 가져가며 적지에서 완벽한 승리를 거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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