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보 않는다며 지그재그 보복운전 30대 입건

2017. 2. 22.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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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 무리하게 끼어들기를 하려다가 뒤차가 양보하지 않자 보복운전을 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특수협박 혐의로 A(39)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2일 밝혔다.

[부산경찰청 제공]

A씨는 지난 10일 오후 3시 20분께 자신의 쏘나타 승용차로 부산 황령터널을 나서는 B(48)씨의 벤츠 승용차를 앞질러 지그재그 운전을 하다가 급정거한 혐의를 받고 있다.

(부산=연합뉴스) 지난 10일 부산에서 무리하게 끼어들기를 하려다가 양보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상대 차량(벤츠)을 앞지른 뒤 지그재그 운전을 하다가 급정거한 쏘나타 승용차.부산 해운대경찰서는 22일 쏘나타 운전자를 보복운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2017.2.22 [부산경찰청 제공 영상 캡처=연합뉴스] youngkyu@yna.co.kr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황령터널 입구에서 무리하게 끼어들기를 하려다가 B씨가 양보하지 않자 1㎞가량 추격해 보복운전을 했다.

youngky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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