딘딘 "모든 수입, 아버지께 드려" 효자래퍼 등극(라디오쇼)

뉴스엔 입력 2017. 2. 21.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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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세 래퍼 딘딘이 수입을 모두 아버지께 갖다 드린다고 밝혀 효자 래퍼로 등극했다.

2월 21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래퍼 딘딘과 가수 이지혜가 게스트로 함께 했다.

박명수는 딘딘에게 "피자 광고 찍고 받은 돈을 아버지께 갖다 드렸냐"고 물었다.

박명수는 딘딘에게 "누나들이 딘딘이 동생이라는 걸 좋아하냐"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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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종민 인턴기자]

대세 래퍼 딘딘이 수입을 모두 아버지께 갖다 드린다고 밝혀 효자 래퍼로 등극했다.

2월 21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래퍼 딘딘과 가수 이지혜가 게스트로 함께 했다. 이날 딘딘을 보기 위해 딘딘 팬들이 현장을 찾기도 했다.

딘딘은 최근 피자 광고를 찍으며 대세 래퍼임을 증명했다. 박명수는 딘딘에게 "피자 광고 찍고 받은 돈을 아버지께 갖다 드렸냐"고 물었다. 이에 딘딘은 "버는 돈은 아버지한테 다 드리고 있다"며 "요새 나 같은 아들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고 말했다.

박명수도 이전 자신이 효자 노릇 한 일화를 들려줬다. 박명수는 "예전에 광고 찍고 받은 돈을 아버지한테 갖다 드리니 아버지께서 '널 쌍둥이로 낳을 걸 그랬다'고 말했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딘딘은 집에서 좋은 동생이기도 했다. 딘딘은 "작은 누나는 제가 협찬받아온 물건을 다 쓴다"며 "한 번은 선글라스를 협찬받았는데 가져다 쓰고 로션도 가져갔다"고 말했다.

박명수는 딘딘에게 "누나들이 딘딘이 동생이라는 걸 좋아하냐"고 물었다. 이에 딘딘은 "작은 누나는 부끄러워하는데 첫째 누나 매형이 저를 딘딘으로 저장해놨다"고 말했다.(사진=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캡처)

뉴스엔 이종민 bell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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