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노트7, 리퍼폰으로 풀리나?

구현화 2017. 2. 20.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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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배터리 발화 사태로 단종된 스마트폰 갤럭시노트7를 리퍼폰으로 손질해 판매할 계획을 검토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0일 한국경제신문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회수된 갤럭시노트7를 친환경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방안을 고려 하면서 리퍼폰 등의 대안을 고려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앞서 지난해 9월부터 반납된 제품 일부를 수리해 새것처럼 만든 이른바 리퍼폰을 미국 온라인 사이트에서 판매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판매된 306만대 가운데 현재까지 98%를 회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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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구현화 기자] 삼성전자가 배터리 발화 사태로 단종된 스마트폰 갤럭시노트7를 리퍼폰으로 손질해 판매할 계획을 검토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0일 한국경제신문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회수된 갤럭시노트7를 친환경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방안을 고려 하면서 리퍼폰 등의 대안을 고려하고 있다. 단종 사태를 일으킨 주범인 배터리는 기존(3500㎃h)보다 용량을 소폭 줄인 저용량 배터리로 대체한다. 

삼성전자는 앞서 지난해 9월부터 반납된 제품 일부를 수리해 새것처럼 만든 이른바 리퍼폰을 미국 온라인 사이트에서 판매하고 있다. 재탄생한 갤럭시노트7은 인도 베트남 등 신흥시장에서 주로 판매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판매된 306만대 가운데 현재까지 98%를 회수했다. 이 가운데 20만대는 배터리 발화사태를 규명하기 위한 실험에 사용했다. 재고로 남은 물량은 250만대 수준으로 삼성은 보고 있다. 

kuh@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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