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컵 리뷰] '공격 침묵' 맨시티, '2부' 허더즈필드와 0-0 무승부..재경기 확정

서재원 기자 2017. 2. 19. 0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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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가 챔피언십(2부 리그) 소속의 허더즈필드 타운과 무승부를 거뒀고, 재경기가 확정됐다.

맨시티는 홈에서 허더즈필드와 재경기를 치르는 부담스러운 일정을 치르게 됐다.

맨시티는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리기 전까지 계속해서 허더즈필드의 빈틈을 공략했지만 성과는 없었고, 경기는 0-0 스코어로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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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서재원 기자= 맨체스터 시티가 챔피언십(2부 리그) 소속의 허더즈필드 타운과 무승부를 거뒀고, 재경기가 확정됐다.

맨시티는 19일 자정(한국시간) 영국 허더즈필드에 위치한 존 스미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허더즈필드와 2016-17 잉글랜드 FA컵 5라운드(16강)에서 0-0으로 비겼다. 맨시티는 홈에서 허더즈필드와 재경기를 치르는 부담스러운 일정을 치르게 됐다.

[선발명단] `로테이션` 맨시티, 아구에로 원톱 출격

허더즈필드(4-2-3-1): 콜먼; 크라니, 허드슨, 스탄코비치, 홀메스-데니스; 화이트헤드, 빌링; 롤리, 페인, 파라; 콰너

맨체스터 시티(4-3-3): 브라보; 사발레타, 스톤스, 오타멘디, 콜라로프; 페르난지뉴, 페르난두, 델프; 나바스, 아구에로, 놀리토

[전반전] 허더즈필드의 인상적인 경기력...안 풀리는 맨시티

첫 슈팅은 허더즈필드에서 먼저 나왔다. 전반 5분 아크 정면에서 파라가 강력한 오른발 슈팅을 때렸고, 공이 브라보의 정면으로 향했다. 맨시티도 반격했다. 전반 10분 놀리토의 슈팅이 골키퍼에 막혔고, 이어 나바스가 골문 구석으로 슈팅한 공을 수비수가 어렵게 걷어냈다.

맨시티의 공격은 답답했고, 허더즈필드의 위협이 계속됐다. 전반 26분 프리킥 상황에서 페인이 슈팅한 공이 골문을 벗어났고, 이어진 코너킥 상황에서 빌링이 골키퍼 맞고 나온 공을 빠르게 슈팅하며 골망을 흔들었지만 오프사이드가 먼저 선언됐다.

치열한 경기가 펼쳐졌다. 전반 33분 맨시티의 공격에서 사발레타의 크로스를 놀리토가 슈팅으로 연결시켰지만 공이 골문을 외면했다. 전반 37분엔 허더즈필드가 파라의 슈팅으로 또 다시 브라보 골키퍼를 당황하게 했다.

맨시티의 골은 나오지 않았다. 전반 41분 페르난지뉴가 정확히 찔러준 공을 아구에로가 잡아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을 맞이했지만, 아구에로의 슈팅은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그렇게 전반은 0-0으로 마무리됐다.

[후반전] 데 브루잉-사네 투입...여전히 답답한 맨시티

맨시티가 후반 초반부터 강하게 몰아붙였다. 후반 1분 아구에로의 오른발 슈팅이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후반 9분 스톤스의 헤더 슈팅은 골문을 벗어났다.

허더즈필드가 승부수를 던졌다. 후반 14분 롤리, 파라를 빼고 웰스, 카춘가를 동시에 투입됐다. 이에 맨시티도 후반 24분 델프, 놀리토를 대신해 데 브루잉, 사네를 넣었다.

그러나 경기 흐름은 바뀌지 않았고, 맨시티에 불운까지 겹쳤다. 콜라로프가 경기 중 부상을 당했고, 후반 33분 사냐와 교체됐다.

끝내 골은 나오지 않았다. 맨시티는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리기 전까지 계속해서 허더즈필드의 빈틈을 공략했지만 성과는 없었고, 경기는 0-0 스코어로 종료됐다. 이로써 두 팀은 재경기를 통해 8강행의 주인공을 가리게 됐다.

[경기결과]

허더즈필드 타운(0)

맨체스터 시티(0)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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