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서 인기 끌려고..' 300m 높이에서 사진 찍은 모델

온라인뉴스팀 sportskyunghyang@kyunghyang.com 2017. 2. 16.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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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키 사회관계망서비스 갈무리
비키 사회관계망서비스 갈무리
유튜브 방송 화면 갈무리
유튜브 방송 화면 갈무리

‘SNS에서 눈길을 끌기 위해’ 고층 건물서 사진과 영상을 찍은 한 모델이 도마 위에 올랐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러시아의 비키 오딘트코바가 건물 꼭대기에서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릴 사진을 찍기 위해 위험한 도전을 한 사연을 보도했다. 비키는 75층으로 높이 307m에 달하는 카얀 타워에서 한 남성이 손에만 의지해 매달려 사진을 찍었다.

비키는 남자 조수의 손을 잡은 채 몸을 뒤로 젖히면서 아슬아슬한 장면을 연출하기도 했다.

비키는 SNS 인스타그램에서 300만명이 넘는 팔로워를 가진 유명인이기도 하다. 그는 “내가 아직도 한 일을 믿을 수 없다”며 “영상을 볼 때마다 손바닥에 땀이 흐른다”고 말했다.

해당 영상과 사진에는 “아름답다” “대단하다”는 칭찬도 있지만 대부분 비난 댓글이다. “죽고 싶어서 그러냐” “보는 내가 어지럽다” “미쳤어” 등의 댓글이 달렸다.

비키의 영상은 유튜브에도 공개됐다. 해당 영상은 조회수 100만을 돌파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온라인뉴스팀 sportskyunghya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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