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록 결승골' 상파울리, 드레스덴에 2-0 승리.. 박이영 벤치

엄준호 2017. 2. 12.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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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파울리가 최경록의 선제 결승포에 힘입어 리그 2연승을 달렸다.

상파울리는 12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각) 뒤나모 드레스덴과의 독일 2.분데스리가(2부 리그) 20라운드 경기에서 2-0 승리를 했다.

이로써 상파울리는 리그 2연승을 달리며 강등권 탈출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지난 2014/2015시즌 리그 27라운드서 데뷔전에 2골 1도움을 뽑아내며 경이로운 출발을 한 최경록은 상파울리와 재계약을 맺고 이듬 시즌 백업 공격수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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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엄준호 기자= 상파울리가 최경록의 선제 결승포에 힘입어 리그 2연승을 달렸다.

상파울리는 12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각) 뒤나모 드레스덴과의 독일 2.분데스리가(2부 리그) 20라운드 경기에서 2-0 승리를 했다. 선발 출전한 최경록이 골을 뽑아냈다. 이로써 상파울리는 리그 2연승을 달리며 강등권 탈출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현재 상파울리 1군에는 코리언 리거 2명이 뛴다. 공격수 최경록과 수비수 박이영. 최경록은 선발로 출격하며 부름을 받았지만 데뷔전부터 2경기 연속 풀타임을 소화한 박이영은 벤치를 지켰다.

전반 28분 최경록의 발끝에서 골이 터졌다. 상대의 백 패스를 자신의 볼로 만든 뒤 침착하게 왼발로 그물망을 뒤흔들었다. 후반 14분 사힌의 쐐기골까지 터지며 승기를 잡았다.

최경록의 드레스덴전 득점은 올 시즌 첫 골이다. 정규리그 14경기 만에 골 맛을 봤다. DFB 포칼 포함 2도움만을 기록 중이었다.

지난 2014/2015시즌 리그 27라운드서 데뷔전에 2골 1도움을 뽑아내며 경이로운 출발을 한 최경록은 상파울리와 재계약을 맺고 이듬 시즌 백업 공격수로 활약했다. 올 시즌은 선발 기회를 간간히 잡아냈다. 마침내 시즌 첫 골을 만들어내며 최하위로 쳐졌던 소속팀을 16위로 끌어올렸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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