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위 컵 스완슨 '랭킹 밖' 로보프와 4월 맞대결

김건일 기자 2017. 2. 12.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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컵 스완슨(32, 미국)은 11일(이하 한국 시간) 트위터에 출전 계약서에 서명했다고 알리면서 기뻐했다.

스완슨의 상대가 누구일지 추측했다.

스완슨이 타이틀 도전권을 바라는 점을 들어 랭킹 3위 리카르도 라마스, 5위 제레미 스티븐스 등 랭커들의 이름이 오르내렸다.

페더급 4위 스완슨은 지난해 12월 당시 랭킹 13위였던 최두호(25, 부산 팀 매드/사랑모아통증의학과)를 판정으로 꺾고 이제 페더급 타이틀 도전권을 얻기 위한 경기를 하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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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컵 스완슨(32, 미국)은 11일(이하 한국 시간) 트위터에 출전 계약서에 서명했다고 알리면서 기뻐했다.

해외 팬들은 분주해졌다. 스완슨의 상대가 누구일지 추측했다. 스완슨이 타이틀 도전권을 바라는 점을 들어 랭킹 3위 리카르도 라마스, 5위 제레미 스티븐스 등 랭커들의 이름이 오르내렸다. 미국 언론이 추천했던 '코리안 좀비' 정찬성의 이름도 적지 않았다.

그런데 아르템 로보프(30, 아일랜드)가 상대다.

UFC는 12일 미국 뉴욕 브루클린 바클레이 센터에서 열린 UFC 208에서 두 선수가 오는 4월 23일 UFC 파이트 나이트 108 메인이벤트에서 경기한다고 발표했다.

페더급 4위 스완슨은 지난해 12월 당시 랭킹 13위였던 최두호(25, 부산 팀 매드/사랑모아통증의학과)를 판정으로 꺾고 이제 페더급 타이틀 도전권을 얻기 위한 경기를 하고 싶다고 밝혔다.

하지만 지난해 12월 당시 랭킹 13위였던 최두호에 이어 이번에도 랭킹 밖 선수와 대결하게 됐다. 하크란 디아스, 가와지리 다츠야, 최두호에 이어 4연승에 도전한다.

로보프는 페더급 랭킹에 없다. 코너 맥그리거와 SBG 아일랜드에서 함께 훈련하는 사이로 알려져 있다. 지난해 11월 20일 이시하라 데루토를 3-0 판정승으로 이겼을 때 맥그리거가 옥타곤 위로 올라와 축하했다.

통산 전적은 13승 1무 12패, UFC에 데뷔해 2경기를 내리 졌다가 2연승으로 반등했다.

리치(양팔 길이)가 165cm로 매우 짧지만 맷집을 앞세워 공격적으로 압박하는 스타일이다. 스완슨과 타격전이 예측된다.

■ UFC 파이트 나이트 108 대진

아르템 로보프 vs 컵 스완슨

알 이아퀸타 vs 디에고 산체스

탈레스 레이테스 vs 샘 앨비

브랜든 모레노 vs 더스틴 오티즈

제시카 페네 vs 다니엘 테일러

헥터 산도발 vs 맷 슈넬

스콧 홀크만 vs 마이클 맥브라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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