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 UFC 챔피언' 앤더슨 실바, 4년 4개월 만에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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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미들급 챔피언이었던 앤더슨 실바(43)가 4년 4개월 만에 승리했다.
12일(한국시각) 미국 뉴욕 브루클린 바클레이센터에서 열린 'UFC 208' 미들급 경기에서는 앤더슨 실바가 데릭 브런슨을 3라운드 경기 끝에 만장일치로 심판 판정승을 올렸다.
이날 실바는 데릭 브런슨을 판정승으로 누르면서 4년 4개월 만에 승리를 기록했다.
기나긴 슬럼프에서 빠져 나오는 쾌거의 승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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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 UFC 미들급 챔피언이었던 앤더슨 실바(43)가 4년 4개월 만에 승리했다.
12일(한국시각) 미국 뉴욕 브루클린 바클레이센터에서 열린 'UFC 208' 미들급 경기에서는 앤더슨 실바가 데릭 브런슨을 3라운드 경기 끝에 만장일치로 심판 판정승을 올렸다.
지난 2012년 10월 스테판 보너를 TKO로 제압한 실바는 2013년 7월 크리스 와이드먼에게 불의의 KO패를 당해 챔피언 타이틀을 뺏겼다. 이후 같은 해 12월 재대결에서 실바는 정강이가 골절되는 치명적인 부상을 당하면서 기나긴 슬럼프에 빠져버렸다.
이날 실바는 데릭 브런슨을 판정승으로 누르면서 4년 4개월 만에 승리를 기록했다. 기나긴 슬럼프에서 빠져 나오는 쾌거의 승리였다.
뉴미디어국 purin@sportsseoul.com
사진 | 앤더슨 실바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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