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헐시티] '17호골' 산체스, 핸드볼 논란 속 득점 선두 등극

신명기 2017. 2. 11.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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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시스 산체스(28, 아스널)가 헐 시티를 상대로 두 골을 뽑아내며 리그 득점 선두로 올라섰다.

첫 골을 뽑아내는 장면에서 산체스의 핸드볼 파울이 나왔지만 주심이 확인하지 못하면서 득점으로 인정되는 해프닝도 있었다.

산체스는 전반 34분 자신의 손에 맞고 골이 인정되면서 리그 16번째 골을 터트렸다.

이어 후반 추가시간 얻은 페널티킥까지 성공시킨 산체스는 멀티골을 터트려 리그 17호골을 기록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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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신명기 기자= 알렉시스 산체스(28, 아스널)가 헐 시티를 상대로 두 골을 뽑아내며 리그 득점 선두로 올라섰다. 첫 골을 뽑아내는 장면에서 산체스의 핸드볼 파울이 나왔지만 주심이 확인하지 못하면서 득점으로 인정되는 해프닝도 있었다.

아스널은 11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서 열린 2016/2017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5라운드 헐 시티와의 홈경기서 2-0으로 승리했다.

지난 첼시전서 부진하며 아스널 부진의 원흉으로 꼽혔던 산체스는 아르센 벵거 감독으로부터 신뢰를 잃지 않았다. 선발 원톱으로 기용된 산체스는 달라진 태도와 적극성을 보이며 아스널 공격진을 이끌었다.

산체스는 전반 34분 자신의 손에 맞고 골이 인정되면서 리그 16번째 골을 터트렸다. 주심이 확인하지 못하면서 행운의 한 골을 적립할 수 있었다.

이어 후반 추가시간 얻은 페널티킥까지 성공시킨 산체스는 멀티골을 터트려 리그 17호골을 기록하게 됐다. 득점 선두였던 에버턴의 로멜루 루카쿠를 한 골 차로 따돌리고 부문 1위로 올라설 수 있었다.

▲ 2016/2017 EPL 득점 기록
* 아스널-헐시티전 종료 시점 기준

1위 알렉시스 산체스(아스널) - 17골
2위 로멜루 루카쿠(에버턴) - 16골
3위 디에고 코스타(첼시),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맨유) - 15골
5위 저메인 데포(선덜랜드), 해리 케인(토트넘 - 14골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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