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FC]'괴력레슬러' 요시코, 천선유에 1R TKO 승

정성래 2017. 2. 11.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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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FC 여성부 사상 최초의 무제한급 승자는 '괴력레슬러' 요시코(SEAdLINNNG, 일본)였다.

요시코는 11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종합격투기 대회 로드FC 036 여성부 무제한급 경기서 천선유에 1라운드 TKO승을 거뒀다.

침착하게 거리를 잡은 천선유는 펀치를 요시코의 안면에 적중시켰다.

요시코의 펀치가 천선유의 안면에 적중했고, 천선유는 그대로 쓰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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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시코

[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로드FC 여성부 사상 최초의 무제한급 승자는 '괴력레슬러' 요시코(SEAdLINNNG, 일본)였다.

요시코는 11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종합격투기 대회 로드FC 036 여성부 무제한급 경기서 천선유에 1라운드 TKO승을 거뒀다.

이날 경기를 통해 종합격투기에 데뷔한 요시코는 초반 글러브 터치와 함께 펀치를 내밀며 접근전을 펼쳤다. 천선유는 이를 잘 막아내며 페이스를 찾았다. 침착하게 거리를 잡은 천선유는 펀치를 요시코의 안면에 적중시켰다.

경기가 풀리지 않은 요시코는 머리를 잡고 댕기는 등 반칙을 범했다. 천선유는 눈을 찔린 듯 왼쪽 눈을 제대로 뜨지 못하는 모습이었고, 이후 검진을 통해 상태를 확인한 후 경기가 재개됐다.

경기가 다시 시작된 후 천선유는 공격적으로 나섰다. 그러나 요시코의 한 방이 강했다. 요시코의 펀치가 천선유의 안면에 적중했고, 천선유는 그대로 쓰러졌다. 심판은 그대로 경기를 종료시켰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사진= 팽현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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