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스타] 팝의 여왕 휘트니 휴스턴 5주기..뮤지컬 '보디가드'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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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의 여왕 휘트니 휴스턴의 5주기가 다가온다.
1985년 1집 앨범 로 데뷔한 그녀는 풍부한 성량과 뛰어난 가창력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그녀는 1992년 개봉한 영화 '보디가드'에 여주인공으로 출연해 배우로도 활동했다.
휘트니 휴스턴의 기일을 앞두고, 한국에서는 영화 '보디가드'를 소재로 한 동명의 뮤지컬이 공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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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의 여왕 휘트니 휴스턴의 5주기가 다가온다. 1985년 1집 앨범 [Whitney Houston]로 데뷔한 그녀는 풍부한 성량과 뛰어난 가창력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American Music Awards) 22회, 빌보드 음악상(Billboard Music Awards) 16회, 에미 상(Emmy Awards) 2회, 그래미 상(Grammy Awards) 6회 등 굵직한 시상식을 포함, 총 415번 수상하며 팝의 여왕으로 군림했으나 지난 2012년 2월 11일 갑작스레 세상을 떠났다.
그녀는 1992년 개봉한 영화 '보디가드'에 여주인공으로 출연해 배우로도 활동했다. 영화의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은 1994년 열린 그래미상에서 올해의 앨범상을 받을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휘트니 휴스턴의 기일을 앞두고, 한국에서는 영화 '보디가드'를 소재로 한 동명의 뮤지컬이 공연 중이다. 뮤지컬 '보디가드'는 영화의 줄거리에 휘트니 휴스턴의 명곡 15곡을 엮어내 탄생된 주크박스 뮤지컬이다. 영국 런던 웨스트엔드에서 초연된 후 유럽 전역에서 공연됐다. 우리나라에서는 이번이 첫 공연이다.
영화에는 휘트니 휴스턴의 노래가 6곡만 삽입됐지만, 뮤지컬에서는 총 15곡이 활용됐다. 익숙한 명곡들을 한국어로 만날 수 있는 건 매력적이지만, 관객들은 상대적으로 빈약한 줄거리가 아쉽다는 평이다. 관객 최지윤 씨(28)는 "손승연의 폭발적인 가창력을 원 없이 들을 수 있는 2시간이었다. 다만 평면적인 스토리는 아쉬웠다"며 "공연의 매력이 여주인공의 가창력에 너무 의존하고 있는 것 같았다"는 감상을 전했다.
K스타 소연희 kbs.soso@kbs.co.kr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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