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인터뷰] 남주혁 측 "농구선수 출신..커리 팬심으로 '직관'"

2017. 2. 9.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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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쯤 되면 정말 ‘성공한 덕후’다.

학창시절 농구선수로 활약했던 모델 출신 연기자 남주혁이 미국 프로농구 2016-2017 NBA 경기를 관람하다 중계화면에 포착돼 주목받고 있다.

이와 관련해 남주혁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남주혁이 원래 농구선수 출신이라 농구에 관심이 많다"며 "화보 촬영 차 미국에 방문했다가 평소 커리의 팬이라 경기를 관람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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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사진|남주혁 인스타그램-이성경 인스타그램-중계 화면 캡처
이쯤 되면 정말 ‘성공한 덕후’다. 학창시절 농구선수로 활약했던 모델 출신 연기자 남주혁이 미국 프로농구 2016-2017 NBA 경기를 관람하다 중계화면에 포착돼 주목받고 있다.

남주혁은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NBA 현역 농구선수 가운데 최고 중 하나로 꼽히는 스테판 커리(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뒷모습을 담은 사진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성공한 덕후”라는 글을 남기며 미국에서 커리의 경기를 ‘직관’했음을 인증했다.

남주혁의 ‘직관’은 본인이 남긴 SNS뿐 아니라 중계화면을 통해서도 인증(?)됐다. 남주혁의 절친이자 ‘역도요정 김복주’에서 호흡을 맞춘 이성경은 인스타그램에 중계 화면의 한 장면을 올렸다. 해당 사진에는 커리의 소속팀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홈구장 오라클 아레나의 VIP석에서 경기를 관람하고 있는 남주혁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이와 관련해 남주혁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남주혁이 원래 농구선수 출신이라 농구에 관심이 많다”며 “화보 촬영 차 미국에 방문했다가 평소 커리의 팬이라 경기를 관람한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에는 축구 마니아인 류준열이 화보 촬영 겸 떠난 유럽 여행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경기를 ‘직관’하러 갔다가 중계 화면에 포착돼 화제가 되기도 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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