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L PO] '오스카 결승골' 상하이 상강, 수코타이 3-0 제압..FC서울과 한 조

정지훈 기자 2017. 2. 7.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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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국가대표 미드필더 오스카가 맹활약한 상하이 상강이 수코타이를 제압하며 본선행 티켓을 따냈다.

상하이 상강은 7일 오후(한국시간) 중국 상하이에 위치한 상하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플레이오프에서 오스카, 엘케손의 득점포에 힘입어 수코타이(태국)를 3-0으로 꺾었다.

상하이 상강은 후반 13분 상대의 자책골까지 이끌어내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고, 후반 35분에는 오스카까지 빼면서 체력을 안배하는 여유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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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브라질 국가대표 미드필더 오스카가 맹활약한 상하이 상강이 수코타이를 제압하며 본선행 티켓을 따냈다.

상하이 상강은 7일 오후(한국시간) 중국 상하이에 위치한 상하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플레이오프에서 오스카, 엘케손의 득점포에 힘입어 수코타이(태국)를 3-0으로 꺾었다. 상하이는 이날 승리로 본선 진출에 성공했고, FC서울, 우라와 레즈, 웨스턴 시드니와 함께 F조에 배치됐다.

승리가 필요했던 상하이가 최상의 전력을 꾸렸다. 상하이는 첼시에서 이적한 미드필더 오스카를 비롯해 헐크, 엘케손, 아흐메도프, 우 레이 등 주축 선수들을 모두 투입하며 승리를 노렸다.

결국 이른 시간에 선제골을 만들었다. 해결사는 오스카였다. 전반 34분 아흐메도프의 패스를 받은 오스카가 선제골을 기록하며 승기를 잡았다. 이후 상하이 상강은 전반 39분 엘케손의 득점포로 주도권을 완벽하게 잡았다.

결국 상하이 상강의 승리였다. 상하이 상강은 후반 13분 상대의 자책골까지 이끌어내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고, 후반 35분에는 오스카까지 빼면서 체력을 안배하는 여유를 보였다.

# 2017 ACL K리그 팀 조편성

E조: 가시마 앤틀러스, 무앙통, 동아시아 PO4 승자(상하이 선화 또는 브리즈번), 울산

F조: FC서울, 우라와 레즈, 웨스턴 시드니, 상하이 상강

G조: 수원 삼성, 광저우 에버그란데, 이스턴 SC, 가와사키 프론탈레

H조: 제주, 장쑤 쑤닝, 애들레이드, 감바 오사카

사진=AFC 홈페이지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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