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현장' 김종혁 앵커 "우병우 아들 코너링 이어 이름 좋아서 꽃보직, 황당"

한예지 기자 2017. 2. 7.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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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현장'에서 우병우 아들 꽃보직 특혜 논란에 대해 언급했다.

7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뉴스현장'에는 우병우 아들 관련 꽃보직 특혜 논란에 대해 다뤘다.

백승석 대전지방경찰청 경위는 우병우 아들 꽃보직 특혜 논란과 관련한 특검 조사에서 진술을 번복했다.

김종혁 앵커는 "우병우 아들이 보직에서 특혜 받은 이유가 뭐냐고 했을 때 '코너링이 좋아서'는 한동안 회자되며 조롱을 들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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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병우 아들 꽃보직 논란

[티브이데일리 한예지 기자] '뉴스현장'에서 우병우 아들 꽃보직 특혜 논란에 대해 언급했다.

7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뉴스현장'에는 우병우 아들 관련 꽃보직 특혜 논란에 대해 다뤘다.

백승석 대전지방경찰청 경위는 우병우 아들 꽃보직 특혜 논란과 관련한 특검 조사에서 진술을 번복했다.

앞서 국정감사에선 "뭘 하나라도 더 배우려고 하는 자세가 좋았다"고 했고 따로 실습을 봤느냐는 의원들의 물음에도 "청와대 주변 북악스카이웨이 쪽으로 돌았다. 코너링이 굉장히 좋았고 북악스카이웨이 길이 굉장히 코너가 많고 요철이 많다. 초보운전이나 운전이 서투른 사람들 같은 경우 어려울 수 있는데 요철도 스무스하게 넘어갔고 코너링도 좋아 다른 대원과 비교가 많이 됐다"고 한 바 있다.

김종혁 앵커는 "우병우 아들이 보직에서 특혜 받은 이유가 뭐냐고 했을 때 '코너링이 좋아서'는 한동안 회자되며 조롱을 들었다"고 했다. 이에 양지열 변호사는 "네 번째다. 지난해 첫 특별감찰실에서 조사 받았을 땐 경찰 내부에서 압력을 받은 것 같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번째 검찰에 갔을 땐 누군가 소개를 받은 것 같은데 잘 기억이 안 난다고 했다. 세 번째 국정감사 조사에선 코너링이 좋아서라고 했고, 네 번재 특검 조사에선 이름이 좋아서 선발했다고 하고 있다"고 했다.

김종혁 앵커는 "너무 황당하다. 네 번이나 증언이 달라지면 증언 진술성 자체를 믿기 어려운 것 아니냐"고 했다.

양지열 변호사는 "아무래도 그렇다"며 "처음에 특별 감찰실에서 얘기 나온 것처럼 내부로부터 압력이 있었고 그 위엔 우병우 수석이 있는 것 아니냐는 의혹이 있는거다. 정확하게 얘기하지 않고 기억이 안 난다고 계속 말을 바꾸고 있는 것"이라고 했다.

[티브이데일리 한예지 기자 news@tvdaily.co.kr/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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