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순간에 넌 예뻤다"..DAY6, 실력파 밴드의 아련 감성

[동아닷컴]

“모든 순간에 넌 예뻤다”…DAY6, 실력파 밴드의 아련 감성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밴드 DAY6가 6일 0시 'Every DAY6 February'를 발매했다. 디지털 싱글 'Every DAY6 February'에는 '예뻤어'와 'My Day' 두곡이 수록돼 있다.

타이틀곡인 '예뻤어'는 헤어진 연인을 떠올리며 '함께한 모든 순간에 넌 예뻤다'고 회상하는 남자의 마음을 담은 곡이다. "예뻤어 더 바랄 게 없는 듯한 느낌. 오직 너만이 주던 순간들. 다 다 지났지만 넌 너무 예뻤어"라는 아련한 가사가 감성을 자극한다.

두 번째 트랙 'My Day'를 통해서는 사랑하는 사람으로 가득 채워진 하루가 주는 아름다움에 대해 노래했다.

DAY6는 두곡 모두 연주와 가창은 물론이며 작사, 작곡까지 직접 해내며 아티스트로서의 역량을 보여줬다.

6일 함께 공개된 '예뻤어' 뮤직비디오에는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배우 장희령과 최우식이 출연해 눈길을 끈다. 이번 뮤직비디오의 스토리는 DAY6의 데뷔곡인 'Congratulations' 뮤직비디오의 연장선상에 있어 보는 재미를 더한다.

DAY6는 2017년 한해 동안 매월 신곡을 발표하는 'EVERY DAY6'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지난 1월 6일 디지털 싱글 'Every DAY6 January'를 발표하며 본 프로젝트의 포문을 열었으며, 오늘(6일) 발매한 'Every DAY6 February'가 그 두 번째 결과물이다.

이처럼 DAY6는 매달 멤버들이 직접 작업한 신곡을 발표하고, 콘서트를 개최하면서 진정한 실력파 밴드로 인정받고 있다.

사진제공: JYP엔터테인먼트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