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철 1골 1도움' 아우그크수브르크, 브레멘에 3-2 역전승

정성래 2017. 2. 6.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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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이 팀의 대역전승을 이끌며 맹활약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5일 오후 11시 30분(한국시간) 독일 아우크스부르크에 위치한 WWK 아레나에서 열린 베르데 브레멘과의 2016-2017 독일 분데스리가 19라운드에서 구자철의 1골 1도움 맹활약에 힘입어 3-2 역전승을 거뒀다.

최근 2연승을 거둔 아우크스부르크는 6승 6무 7패 승점 24점으로 순위를 10위까지 끌어올렸다.

구자철이 1골 1도움으로 맹활약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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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철 / 사진= 아우크스부르크 공식 트위터 캡쳐

[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이 팀의 대역전승을 이끌며 맹활약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5일 오후 11시 30분(한국시간) 독일 아우크스부르크에 위치한 WWK 아레나에서 열린 베르데 브레멘과의 2016-2017 독일 분데스리가 19라운드에서 구자철의 1골 1도움 맹활약에 힘입어 3-2 역전승을 거뒀다. 지동원 역시 풀타임 활약했다.

최근 2연승을 거둔 아우크스부르크는 6승 6무 7패 승점 24점으로 순위를 10위까지 끌어올렸다.

이날 선발로 나선 구자철은 활발한 움직임으로 팀을 이끌었다. 선제골은 브레멘의 몫이었다. 전반 26분 게브레 셀라시에가 코너킥 상황에서 선제 득점을 터트렸다. 아우크스부르크는 전반 28분 조나단 슈미트가 라울 보바디아의 뒤꿈치 패스를 받아 오른발 슈팅으로 동점골을 만들었다.

1-1 상황에서 맞이한 후반전, 흐름은 브레멘에게 넘어갔다. 세르지 나브리가 후반 20분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막스 크루제가 이를 마무리하며 다시 앞서 나갔다.

팀이 끌려가자 구자철의 쇼타임이 시작됐다. 구자철은 후반 34분 폴 베르하에그의 빠른 크로스를 침투하며 왼발 슈팅으로 연결해 동점골을 터트렸다.

구자철의 에이스 본능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후반 추가시간, 공을 잘 컨트롤한 구자철은 최전방의 보바디아에게 로빙 패스를 시도했고, 보바디아가 이를 놓치지 않고 골로 연결했다. 구자철이 1골 1도움으로 맹활약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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