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께TV] '버저비터' 에이스 이상윤, 농구로 서울대 간 거 아니죠?

2017. 2. 4.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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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상윤에게는 ‘멍뭉남’이라는 별명이 있다.

연습과 열정으로 탄생한 농구 에이스 이상윤은 팀 H의 장준호와 맞대결 구도로 팀의 승리를 위해 버저비터가 울릴 때까지 달렸다.

비록 첫 대결에서 팀에 승리를 가져오지는 못했지만 이상윤이 보여준 리더로서의 솔선수범 자세부터 농구 코트 위에서는 박력이 폭발하는 에이스다운 모습까지 ‘버저비터’를 봐야할 이유가 분명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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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소담 기자] 배우 이상윤에게는 ‘멍뭉남’이라는 별명이 있다. 큰 키와 맑은 보조개 미소가 어우러지면서 대형견을 닮은 외모로 생성된 별명이다. 여기에 서울대 출신이라는 타이틀은 스마트한 이미지를 더해주기도. 대중에게 각인된 이상윤에 대한 이미지는 이렇다.

지난 3일 오후 첫 방송된 tvN '버저비터'에서는 이상윤이 팀 W의 주장이 돼 타고난 기량을 발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팀 W는 코트 위의 황태자 우지원 감독이 이끄는 팀이다. 이상윤은 팀내 에이스로 초반부터 주목받으며 주장에 선출됐다. 리더십이 없다면서도 다른 사람들보다 더 많이 뛰는 주장이 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그 말은 사실이었다. 이상윤은 연이은 득점으로 초반부터 팀 W에게 분위기를 완전히 가져왔다. 던지는 족족 득점으로 연결됐다. 여기에는 꾸준한 연습이 있었다. 이상윤은 “성공시키는 그 순간을 위해서 계속 뛰는 것 같다. 그거 하나 해보려고”라며 농구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드러냈다.

또한 팀원들과 함께 영상을 보며 각자의 플레이를 분석하는 시간에서는 우지원 감독에게 끊임없이 질문하는 모습으로 역시 모범생다운 면모를 보이기도. 매사 집중하는 그의 모습은 대놓고 이끄는 리더십이 아닐지라도 다른 팀원들에게 모범이 되며 자연스럽게 사기를 북돋았을 터다.

연습과 열정으로 탄생한 농구 에이스 이상윤은 팀 H의 장준호와 맞대결 구도로 팀의 승리를 위해 버저비터가 울릴 때까지 달렸다.

비록 첫 대결에서 팀에 승리를 가져오지는 못했지만 이상윤이 보여준 리더로서의 솔선수범 자세부터 농구 코트 위에서는 박력이 폭발하는 에이스다운 모습까지 ‘버저비터’를 봐야할 이유가 분명 생겼다. / besodam@osen.co.kr

[사진] '버저비터'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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