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동석·예정화, 독한 '라디오스타'도 물들이는 핑크빛 러브

사진=MBC 캡처

[스포츠한국 윤소영 기자] '라디오스타' 마동석과 예정화가 전국민 앞에서 변함 없는 애정을 과시했다.

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예정화 김나영 황보 김정민 최은경이 출연한 '위기탈출 넘버 파이브' 특집으로 꾸며졌다.

단연 화제의 중심은 예정화와 그의 연인 마동석. 예정화는 만남부터 교제 과정, 데이트 방식 등을 솔직히 털어놓아 눈길을 끌었다.

예정화는 아팠을 때를 떠올리며 마동석의 애정을 뽐냈다. 그는 "멀리서 고릴라 같은 사람이 쿵쿵 하고 오더니 저를 쓱 보고 의사한테 얘기하더라. 굉장히 걱정스러운 고릴라 같았다"고 했다.

이런 예정화를 위해 마동석은 깜짝 전화 연결에 나서 재미를 더했다. 그는 예정화의 매력에 대해 "굉장히 순하고 착하다. 가족들한테 잘 하는 모습들이 많이 와닿았던 거 같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예정화가 '김구라-김정민 열애설'을 유포한 것과 관련해선 "원래 밝고 명랑한 친구인데 마음이 약해 걱정을 했었다. 옆에서 좀 안쓰러웠다. 오늘 응원하고 싶어서 전화를 했다"고 말했다.

끝으로 마동석은 "정화 힘 내고 앞으로 방송인으로서 연기자로서 열심히 노력하고 즐겁게 일 하고 여러분 많이 응원해달라"고 덧붙여 MC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한편 김국진 윤종신 김구라 규현 등 4MC와 함께 하는 고품격 음악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스포츠한국 윤소영기자 ysy@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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