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영상] 웰터급 5위 세로니, 12위 마스비달에게 TKO패..4연승 끝

김건일 기자 2017. 1. 29.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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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터급 5위 '카우 보이' 도널드 세로니(33, 미국)에게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펩시 센터 관중은 뜨거운 환호를 보냈다.

세로니는 29일(한국 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펩시 센터에서 열린 UFC 온 폭스 23 코메인이벤트 마스비달과 웰터급 대결에서 2라운드 1분에 TKO로 졌다.

세로니는 정확한 타격을 앞세워 패기 있게 전진했다.

그런데 마스비달은 세로니와 비슷한 타격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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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널드 세로니(왼쪽)가 호르헤 마스비달에게 덜미를 잡혔다.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카우 보이" "카우 보이" "카우 보이"

웰터급 5위 '카우 보이' 도널드 세로니(33, 미국)에게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펩시 센터 관중은 뜨거운 환호를 보냈다.

세로니는 오하이오주에서 태어났지만 덴버에서 자랐다. 2006년 종합격투기에 데뷔하고 콜로라도주에서 8번 경기했는데 모두 이겼다. 고향과 자신을 키워 준 할머니 앞에서 승리를 바치겠다고 자신했다. UFC 최다승(30승)도 달려 있었다.

하지만 세로니의 꿈은 무산됐다. 랭킹 12위 호르헤 마스비달(32, 미국)에게 덜미를 잡혔다.

세로니는 29일(한국 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펩시 센터에서 열린 UFC 온 폭스 23 코메인이벤트 마스비달과 웰터급 대결에서 2라운드 1분에 TKO로 졌다.

세로니는 정확한 타격을 앞세워 패기 있게 전진했다. 킥 펀치 콤비네이션으로 주도권을 잡아 갔다.

그런데 마스비달은 세로니와 비슷한 타격가. 콤비네이션으로 반격했다. 보디 킥으로 세로니를 주춤하게 한 뒤 지체 없이 주먹을 뻗었다.

세로니는 1라운드 막판 킥 캐치 당하자마자 양손 훅을 얻어맞고 쓰러졌다. 무방비로 난타당하다가 1라운드 종료 공이 울렸다.

크게 위축된 세로니는 2라운드를 넘기지 못했다. 갈피를 잡지 못했다. 뒷걸음질치기에 급급했다. 마스비달의 묵직한 오른손 훅을 맞고 엉덩방아를 찧었다. 파운딩을 견디면서 가까스로 일어났지만 마스비달의 공격 세례를 견딜 수 없었다.

세로니는 2015년 12월 도스 안요스에게 패배 이후 처음으로 쓴잔을 마셨다. 웰터급에서 첫 패배다. 통산 전적 32승 8패가 됐다.

마스비달은 3연승으로 상승세를 이어 갔다. 통산 32번째 승리(11패)다. "내가 진짜 파이터다. 아무나 데려오라"고 소리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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