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영상] 제이슨 나이트 "최두호 싸우자" 재차 요구..3연승 질주

김건일 기자 2017. 1. 29.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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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두호를 원한다(I want korean super boy)."

UFC 페더급에 또 다른 젊은 유망주 제이슨 나이트(24, 미국)가 최두호(25, 부산 팀 매드/사랑모아통증의학과)를 찾았다.

나이트는 29일(한국 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펩시 센터에서 열린 UFC 온 폭스 23 메인 카드 첫 번째 경기에서 알렉스 카세레스(28, 미국)를 2라운드 4분 21초에 리어 네이키드 초크로 꺾고 "최두호를 원한다"고 소리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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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이슨 나이트가 최두호를 요구했다.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최두호를 원한다(I want korean super boy)."

UFC 페더급에 또 다른 젊은 유망주 제이슨 나이트(24, 미국)가 최두호(25, 부산 팀 매드/사랑모아통증의학과)를 찾았다.

나이트는 29일(한국 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펩시 센터에서 열린 UFC 온 폭스 23 메인 카드 첫 번째 경기에서 알렉스 카세레스(28, 미국)를 2라운드 4분 21초에 리어 네이키드 초크로 꺾고 "최두호를 원한다"고 소리쳤다.

"코리안 슈퍼 보이(최두호)를 원한다. 최두호를 존중하지 않아서가 아니다. 최두호는 싸움을 위해 옥타곤에 선다. 나도 마찬가지다. 돈이나 인기가 아니라 승부를 위해서다. 멋진 경기를 만들어 보고 싶다"고 인터뷰했다.

나이트는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도 최두호를 공개적으로 요구했다. "간절하다. (최두호와) 정말 싸우고 싶다. 스완슨과 경기를 봤다. 전쟁이었다. 둘 다 맞고 다쳐도 계속 싸우더라. 경기가 끝나는 공이 울려도 멈출 것 같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나이트는 경기 초반 사우스포 카세레스의 변칙적인 공격에 갈피를 잡지 못하다가 주 무기인 그라운드 싸움으로 전세를 역전했다. 그라운드에서 체력을 갉아 서브미션 승리를 만들었다.

1라운드 막판 첫 테이크 다운을 성공해 리어 네이키드 초크를 걸었다. 2라운드에선 트라이앵글 초크로 카세레스를 괴롭힌 뒤 기회를 잡아 리어 네이키드 초크로 탭을 받았다. 옥타곤에선 첫 번째 피니시이자 통산 13번째 서브미션 승리다.

나이트는 페더급에서 뜨고 있는 젊은 유망주. 2015년 12월 가와지리 다츠야와 데뷔전에서 판정패하고 짐 알러스, 댄 후커를 내리 잡았다.

통산 전적은 16승 2패. UFC 계약 마지막 경기에서 3연승을 달려 재계약 청신호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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