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창규 KT 회장, 연임 성공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T CEO추천위원회가 황창규 회장을 차기 회장 후보로 추천키로 결정했다.
CEO추천위원회는 26일 오전 10시부터 황 회장에 대한 면접심사를 진행한 후 추가논의를 거쳐 황 회장을 차기 회장 후보로 이사회에 추천하기로 했다.
그러나 업계 안팎에서는 탄핵정국에서 마땅한 후임 인사가 없다는 점, 오는 3월 주주총회에서 차기 CEO를 결정해야 하는 점 등을 고려했을 때 황 회장의 연임이 유력한 것으로 점쳐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T CEO추천위원회가 황창규 회장을 차기 회장 후보로 추천키로 결정했다. 이로써 황 회장은 3년 더 KT호를 이끌게 됐다.
CEO추천위원회는 26일 오전 10시부터 황 회장에 대한 면접심사를 진행한 후 추가논의를 거쳐 황 회장을 차기 회장 후보로 이사회에 추천하기로 했다. 사실상 연임에 성공한 것이다.
황 회장은 이날 면접에서 그간의 경영성과와 향후 경영계획, 비전 등을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추천위에서는 황 회장의 경영성과에 대해 높은 평가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황 회장은 오는 31일 이사회를 거쳐 오는 3월 주주총회에서 차기 회장으로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 임기는 오는 2020년 3월 주총까지다.
당초 황 회장은 KT의 실적을 개선하는 등 경영성과 측면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으며 연임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았으나, 지난해 말부터 '최순실 게이트'에 연루된 점이 변수로 꼽혔다. 그러나 업계 안팎에서는 탄핵정국에서 마땅한 후임 인사가 없다는 점, 오는 3월 주주총회에서 차기 CEO를 결정해야 하는 점 등을 고려했을 때 황 회장의 연임이 유력한 것으로 점쳐왔다. 정윤희기자 yuni@dt.co.kr
< Copyrights ⓒ 디지털타임스 & d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뻔뻔해진 '중국 짝퉁', 한글+영어 섞고 안되면 소송까지..
- 운전을 게임같이 '레벨업'? 하이브리드 동급 최강 '혼다 어코드'
- 대형금융 vs 핀테크업체 '로보어드바이저 투자수익률'승자는?
- PC처럼 쓰는 '갤S8'? 모니터-키보드와 도킹기능이..
- 무료 SW교육 대명사 '코드클럽'3월에 한국 온다
- 데이터통신 기능 탑재 스마트워치 '화웨이워치2' 나온다
- "모든 수단 동원"… 정부, 물가잡기 총력전
- 퇴직연금 `수익보다 안전성`… `빛좋은 개살구` 디폴트옵션
- 하이브리드 열풍 탄 일본車… 韓 소비자들 "예스재팬"
- [자산운용사 ETF 대전] `세분화 전략` 신한, 5위로 껑충… 키움은 6위 수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