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코미어 vs 존슨 재대결 UFC 210으로 확정

반재민 2017. 1. 26.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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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UFC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다니엘 코미어(미국)와 랭킹 1위 앤서니 존슨(미국)이 2차전을 펼친다.

UFC는 25일(현지시간) SNS와 공식발표를 통해 코미어와 존슨이 오는 4월8일 미국 뉴욕 버팔로시 키뱅크센터에서 열리는 UFC 210 라이트헤비급 타이틀전에서 맞붙는다고 확정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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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짐=반재민 기자] 현 'UFC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다니엘 코미어(미국)와 랭킹 1위 앤서니 존슨(미국)이 2차전을 펼친다.

UFC는 25일(현지시간) SNS와 공식발표를 통해 코미어와 존슨이 오는 4월8일 미국 뉴욕 버팔로시 키뱅크센터에서 열리는 UFC 210 라이트헤비급 타이틀전에서 맞붙는다고 확정 발표했다.

이로써 둘은 2015년 5월 UFC 187 챔피언타이틀 매치에서 맞붙은 이후 2번째로 라이트헤비급 챔피언의 길목에서 맞붙게 되었다.

이미 지난해 12월 UFC 206에서 겨룰 예정이었던 둘이었지만, 코미어가 훈련 중 부상을 입어 경기가 취소되었고, 2017년 코미어가 부상에서 회복되며 둘의 경기가 다시 성사되었다.

이미 둘은 명승부를 만들어낸 적이 있었다. 지난 2015년 5월 UFC 187에서 둘은 당시 뺑소니 혐의로 챔피언 자격을 박탈당한 존 존스를 대신할 챔피언 결정전을 치렀었다.

당시 1, 2라운드에서 존슨의 저돌적인 공격에 고전을 면치 못한 코미어였지만, 2라운드 후반과 3라운드에 접어들면서 체력이 떨어진 존슨을 압박했고, 리어네이키드 초크로 존슨의 탭을 받아내며 라이트헤비급 챔피언에 올랐다.

현재 존슨은 코미어전 패배 후 3연승의 상승세에 올라있다. 지미 마누와, 라이언 베이더(이상 미국), 글로버 테세이라(브라질)를 꺾으며 물이 올라있는 상태다. 이미 헤비급으로 체급을 옮겨도 랭킹안에 든다는 전문가가 있을 정도로 그의 타격력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이번에도 그 타격이 코미어의 안면을 노릴 가능성이 매우 크다.현 챔피언 코미어로서는 이번 경기가 자신의 2차 방어전이다. 코미어는 존슨을 꺾고 5개월 뒤 알렉산더 구스타프손(스웨덴)과 1차 방어전을 치러 판정승했다. 코미어는 이번 경기의 승리를 통해 완벽한 라이트헤비급의 왕좌자리를 굳히겠다는 의지다.

최고의 명승부를 만들어낸 둘이 다시 만나는 4월이 기다려지는 이유다.

사진=UFC 제공
반재민 기자(press@monstergroup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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