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똥파리' 양익준 감독, '추리의 여왕' 깜짝 출연..비중있는 역할

2017. 1. 26.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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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겸 배우 양익준이 KBS2 새 수목드라마 '추리의 여왕'에 출연한다.

26일 동아닷컴 취재 결과 양익준은 '추리의 여왕'에서 장도장 역을 맡는다.

양익준은 2002년 영화 '품행제로' 단역으로 데뷔한 후 '철수야, 철수야 뭐하니?' '팡팡퀴즈쇼 커플예선전' '인간적으로 정이 안 가는 인간'으로 미장센 단편영화제(2005) 연기상을 수상하며 다수의 독립단편영화제 출연한 배우 출신 감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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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단독] ‘똥파리’ 양익준 감독, ‘추리의 여왕’ 출연…악역 끝판왕

감독 겸 배우 양익준이 KBS2 새 수목드라마 '추리의 여왕'에 출연한다.

26일 동아닷컴 취재 결과 양익준은 '추리의 여왕'에서 장도장 역을 맡는다. 장도장은 악랄한 악역이며 남녀주인공과의 관계에서 중요한 인물이다.

양익준은 2002년 영화 '품행제로' 단역으로 데뷔한 후 '철수야, 철수야 뭐하니?' '팡팡퀴즈쇼 커플예선전' '인간적으로 정이 안 가는 인간'으로 미장센 단편영화제(2005) 연기상을 수상하며 다수의 독립단편영화제 출연한 배우 출신 감독이다.

특히 첫 장편 영화 '똥파리'는 2008 아시아영화펀드 후반작업 제작지원작으로 선정됐고 대중적으로도 양익준의 존재감을 알린 작품이다. 양익준은 최근에도 '계춘할망', 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 '괜찮아, 사랑이야' 등에 출연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양익준이 출연하는 '추리의 여왕'은 경찰을 꿈꿔 온 주부와 열혈형사가 각기 다른 수사 방식과 협업으로 완벽한 파트너를 이뤄 추리 해나가는 드라마다. 2016년 KBS TV드라마 미니시리즈 경력작가대상 극본 공모 당선작이며 드라마스페셜 '18세' '힐러' 등 김진우 PD가 연출한다. 배우 최강희가 여주인공으로 작품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

'김과장' 후속으로 오는 3월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사진=동아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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