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블랙리스트' 파문 대국민 사과.."통렬히 반성"

이영현 2017. 1. 24.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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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파문으로 전·현직 장관과 차관이 잇따라 구속된 문화체육관광부가 대국민 사과문을 내고 재발 방지를 약속했습니다.

문체부 송수근 장관 직무대행 등 실국장들은 어제(23일) 오후 "문화예술 지원의 보루가 되어야 할 문체부가 공정성 문제를 야기한 것에 대해 너무나 참담하고 부끄럽다"고 밝혔습니다.

진실을 밝히고 신속한 재발방지대책을 강구하지 못한데 대해 사과하면서 특검 수사를 통해 문체부가 져야 할 책임을 감내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와함께 문체부는 문화계의 자율성 확립방안을 논의할 기구를 구성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제도적 개선책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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