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아주 슬픈 날"..韓美 동료 선수들, 앤디 마르테·요다노 벤추라 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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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아주 슬픈 날이다".
MLB.com이 앤디 마르테, 요다 벤추라의 사망 소식을 전하며 둘의 명복을 빌었다.
ESPN, MLB.com 등 다수의 매체는 요다노 벤추라(캔자스시티 로열스)와 앤디 마르테(前 kt wiz)의 사망 소식을 전했다.
세인트루이스는 '우리의 마음과 기도가 벤추라의 가족과 캔자스시티 구단에 닿길 바란다'고, 피츠버그는 '우리는 깊은 슬픔에 빠졌다. 앞서 피츠버그 마이너리그 소속이었던 앤디 마르테가 세상을 떠났다'며 명복을 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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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도형기자] "오늘은 아주 슬픈 날이다". MLB.com이 앤디 마르테, 요다 벤추라의 사망 소식을 전하며 둘의 명복을 빌었다. 그들과 함께 그라운드를 누볐던 한미 동료들의 추모 행렬도 줄을 잇고 있다.
ESPN, MLB.com 등 다수의 매체는 요다노 벤추라(캔자스시티 로열스)와 앤디 마르테(前 kt wiz)의 사망 소식을 전했다. 벤추라와 마르테는 도미니카 공화국에서 각각 교통사고로 유명을 달리했다.
이와 같은 비보에 한미 동료 선수들의 추모가 이어지고 있다. 캔자스시티는 홈구장 전광판에 벤추라의 사진을 띄우며 그의 마지막 가는 길을 애도했다. 경기장 밖에선 팬들의 추모 행렬이 이어졌다. 팬들은 'RIP ACE'라고 적으며 어렵고, 힘들게 벤추라를 떠나보냈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등 한국 선수들이 소속돼 있는 구단들의 추모 행렬도 줄을 이었다. 세인트루이스는 '우리의 마음과 기도가 벤추라의 가족과 캔자스시티 구단에 닿길 바란다'고, 피츠버그는 '우리는 깊은 슬픔에 빠졌다. 앞서 피츠버그 마이너리그 소속이었던 앤디 마르테가 세상을 떠났다'며 명복을 빌었다.
지난해 말 밀워키 브루어스로 이적한 전 NC 다이노스 소속 에릭 테임즈도 마르테와 추억을 떠올리며 '절대로 잇지 못할 것이다. 너무 짧은 생을 살다 갔다'며 안타까워했다. kt wiz 소속 선수들의 슬픔도 전해졌다. 박경수, 이대형 등 다수의 선수들은 '꼭 다시 돌아온다고 했잖아. 더 잘해줄 걸'이라며 마르테의 명복을 빌었다.
뉴미디어국 wayne@sportsseoul.com
사진ㅣ스포츠서울 DB, ML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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