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安 이틀째 호남 격돌, 이재명 오늘 대선 출마 선언

이재민 2017. 1. 23.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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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 앵커 ▶

나란히 광주로 간 문재인 안철수 전 대표는 이틀째 호남에 머물며 표밭을 다집니다.

또한 어제 안희정 충남지사에 이어 오늘은 이재명 시장도 대선 출마를 선언합니다.

이재민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어제 광주에서 각각 지지자들과 만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와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는, 오늘도 호남을 돌며 민심 행보를 이어갑니다.

어제 지지 모임 출범식에서 문 전 대표는 참여정부 '호남 홀대론'이 사실은 아니지만, 부채 의식을 갖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문재인/더불어민주당 전 대표] "많이 부족한 이 문재인, 미워도 다시 한 번 손을 잡아 주실 것을 호소드립니다!"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는 5·18 민주화운동 현장인 금남로에서 당시 발포 명령자를 찾아야 한다고 주장하고, 대선 완주 의지도 거듭 밝혔습니다.

[안철수/국민의당 전 대표] "(대선) 끝까지 돌파하겠습니다. 제 돌파력은 작년 총선 때 제가 이미 증명했습니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오늘 자신이 10대 청소년 때 일했던 성남의 시계 공장 앞에서 대선 출마를 선언합니다.

어제는 안희정 충남지사가 서울 대학로 소극장에서 젊은 리더십과 시대 교체를 내세우며 대선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야권 공동 경선' 실시는 사실상 어려워지는 분위기 속에, 박원순 서울시장과 김부겸 의원의 다음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재민입니다.

이재민기자 (epic@mbc.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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