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조송화·이재영, 부상으로 올스타전 불참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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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프로배구 흥국생명의 세터 조송화와 레프트 이재영이 나란히 부상으로 V리그 올스타전에 불참한다.
한국배구연맹(KOVO) 관계자는 22일 천안유관순체육관에서 진행되는 2016-17 NH농협 V리그 올스타전을 앞두고 "이재영과 조송화가 모두 부상으로 출전이 힘들다는 의사를 전했다. 시간이 촉박해 대체 선수는 별도로 뽑지 않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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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뉴스1) 이재상 기자 = 여자 프로배구 흥국생명의 세터 조송화와 레프트 이재영이 나란히 부상으로 V리그 올스타전에 불참한다.
한국배구연맹(KOVO) 관계자는 22일 천안유관순체육관에서 진행되는 2016-17 NH농협 V리그 올스타전을 앞두고 "이재영과 조송화가 모두 부상으로 출전이 힘들다는 의사를 전했다. 시간이 촉박해 대체 선수는 별도로 뽑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재영과 조송화는 각각 왼쪽 발목 부상과 왼쪽 무릎 부상으로 재활 중이다. 이재영은 20일 도로공사와의 경기 중 발목이 접질렸고, 2주 정도 휴식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
조송화도 최근 훈련 중 왼쪽 무릎 십자 인대쪽에 부상을 당해 2경기 연속 결장했다.
흥국생명 관계자는 "둘 모두 휴식과 재활이 필요하다. 이재영과 조송화 모두 올스타전에 대한 의욕이 컸지만 불참하게 돼 팬들에게 미안함을 전했다"고 설명했다.
올 시즌 남녀부 통틀어 최다 득표자인 이재영의 결장은 더욱 아쉽다. 이재영은 올스타 팬투표에서 6만4382표를 얻어 최근 3시즌 동안 올스타전 최다 득표를 기록했던 양효진(현대건설·6만1961표)을 제치고 최고 인기선수로 떠올랐다.
이재영은 여자 올스타 'K스타팀' 소속으로 쌍둥이 동생 이다영(현대건설)과 모처럼 한 팀을 이룰 예정이라 큰 기대를 모았다.
이재영은 "동생과 대표팀 이후 처음 호흡을 맞춰 기대된다. 멋진 세리머니 등을 준비할 것"이라고 의욕을 내비쳤지만 아쉽게도 부상으로 올스타전 출전이 불발됐다.
alexe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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