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호골' 루니, 맨유의 전설되다

이종현 인턴기자 2017. 1. 22.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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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웨인 루니(31)가 팀 통산 250호 골을 기록하며 구단 최다 득점자가 됐다.

루니는 22일 오전 12시(한국시간) 영국 스토크의 BET365 스타디움서 열린 '2016/17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2라운드 스토크 시티와의 맞대결에서 후반 추가 시간 천금과 같은 동점골을 기록, 팀을 패배의 수렁에서 건져냄과 동시 구단 최다 득점자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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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맨체스터 유나이티드 SNS

[STN스포츠=이종현 인턴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웨인 루니(31)가 팀 통산 250호 골을 기록하며 구단 최다 득점자가 됐다.

루니는 22일 오전 12시(한국시간) 영국 스토크의 BET365 스타디움서 열린 '2016/17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2라운드 스토크 시티와의 맞대결에서 후반 추가 시간 천금과 같은 동점골을 기록, 팀을 패배의 수렁에서 건져냄과 동시 구단 최다 득점자로 올라섰다.

루니는 지난 2004년 여름 에버턴을 떠나 맨유로 이적했다. 이적 직후 주전 공격수로 우뚝 선 루니는 매 시즌 가공할만한 득점력을 보여줬고 13시즌 544경기 만에 대기록을 세웠다. 이전 최다 득점자는 바비 찰튼(79)으로 758경기에서 249골을 터트렸다.

올 시즌 루니는 주전에서는 밀려났지만 하지만 팀의 주장으로써 헌신했다. 조세 무리뉴 감독이 간헐적으로 투입할 때마다 팀의 도움이 됐다.

이날 경기는 중요했다. 챔피언스리그 출전과 리그 우승의 꿈을 키우고 있는 맨유는 승리가 절실했다. 

그러나 스토크의 경기력은 만만치 않았다. 더욱이 전반 후안 마타의 자책골로 패색이 짙었다. 맨유엔 루니가 있었다. 루니는 후반 마타와 교체로 들어가 추가시간 극적인 프리킥 골로 팀의 17경기 무패(12승 5무) 행진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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