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깨비' 이동욱·유인나, 뜨거운 이별 포옹 "잘 가요"

강희정 기자 입력 2017. 1. 21. 21:41 수정 2017. 1. 21.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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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욱, 유인나가 애틋하게 포옹을 나눴다.

21일 저녁 8시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극본 김은숙/연출 이응복, 이하 도깨비) 16화(최종화)에서는 써니(유인나 분)가 지은탁(김고은 분)의 라디오 프로그램에 사연을 보내 자신이 기억을 잃지 않았음을 알리는 장면이 그려졌다.

해당 라디오 프로그램을 듣던 저승사자(이동욱 분)은 바로 써니를 찾으러 뛰쳐나갔다.

써니는 육교 위에서 숫자를 세며 그를 기다리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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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스타) 강희정 기자 = 이동욱, 유인나가 애틋하게 포옹을 나눴다.

21일 저녁 8시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극본 김은숙/연출 이응복, 이하 도깨비) 16화(최종화)에서는 써니(유인나 분)가 지은탁(김고은 분)의 라디오 프로그램에 사연을 보내 자신이 기억을 잃지 않았음을 알리는 장면이 그려졌다.

해당 라디오 프로그램을 듣던 저승사자(이동욱 분)은 바로 써니를 찾으러 뛰쳐나갔다. 써니는 육교 위에서 숫자를 세며 그를 기다리고 있었다.

이동욱, 유인나가 작별을 고했다. © News1star / tvN '도깨비' 16화 캡처

마침내 마주한 두 사람. 써니는 저승사자에게 "소식 안 전할 거다. 이 생에서는 다시 못 볼 거다"라며 "한 번만 안아봐도 될까요" 물었다.

두 사람은 뜨겁게 포옹했다. "잘 가요"라며 눈물로 이별했다.

hjk070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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