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 in and out 3R]세레나, 라오니치 등 16강행 막차 탑승

이은미 인턴 2017. 1. 21.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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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레나 윌리엄스(미국, 2위) def. 니콜 깁스(미국, 92위) 6-1 6-3

슈테피 그라프(독일)가 보유한 그랜드슬램 최다 우승(22회)과 동률을 이룬 세레나가 23번째 그랜드슬램 우승을 위해 거침없이 달리고 있다.

에카테리나 마카로바(러시아, 34위) def. 도미니카 시불코바(슬로바키아, 6위) 6-2 6-7(3) 6-3전 세계 8위 마카로바가 지난해 WTA파이널 우승자 시불코바를 꺾고 16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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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뿐히 16강에 오른 세레나 윌리엄스. 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
[2]세레나 윌리엄스(미국, 2위) def. 니콜 깁스(미국, 92위) 6-1 6-3
슈테피 그라프(독일)가 보유한 그랜드슬램 최다 우승(22회)과 동률을 이룬 세레나가 23번째 그랜드슬램 우승을 위해 거침없이 달리고 있다. 세레나는 첫 세트를 단 한 게임만 허용하며 따냈고 두 번째 세트에서도 게임 스코어 3-2에서 연속 세 게임 획득하며 깁스를 가볍게 따돌렸다. 1시간 3분만에 16강행 열차에 탑승한 세레나는 16강 상대인 바보라 스트리코바(체코, 16위)와의 대결에서 체력적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30]에카테리나 마카로바(러시아, 34위) def. [6]도미니카 시불코바(슬로바키아, 6위) 6-2 6-7(3) 6-3
전 세계 8위 마카로바가 지난해 WTA파이널 우승자 시불코바를 꺾고 16강에 올랐다. 2008년부터 올해까지 호주오픈에 10번 째 출전 중인 마카로바는 2010년부터 꾸준히 16강 이상의 성적을 기록했지만 우승과 크게 인연이 없었다. 2015년 4강에 오른 것이 호주오픈 최고 성적인 마카로바는 16강 상대인 요한나 콘타(영국, 9위)를 만나 2년 만의 4강을 재현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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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니카 시불코바를 꺾고 16강에 오른 에카테리나 마카로바.
[3]밀로스 라오니치(캐나다, 3위) def. [25]질레스 시몽(프랑스, 32위) 6-2 7-6(5) 3-6 6-3
라오니치의 공격력이 더욱 막강해졌다. 라오니치는 연신 강서브를 내리 꽂으며 시몽의 발을 꽁꽁 묶었다. 이날 경기에서 라오니치는 21개의 서브 에이스와 첫 서브 성공률 66%, 첫 서브 득점률 72%를 기록했다. 라오니치는 16강에서 로베르토 바티스타 어것(스페인, 14위)와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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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먹을 불끈 쥐고 포효하는 밀로스 라오니치.
[8]도미니크 티엠(오스트리아, 8위) def. 브누아 페어(프랑스, 46위) 6-1 4-6 6-4 6-4
톱10 선수 중 23세로 가장 어린 티엠이 프랑스의 페어를 물리치고 16강에 올랐다. 오스트리아 선수가 호주오픈 16강에 오른 것은 2011년 위르겐 멜저(오스트리아, 300위)이후 처음이다. 또 티엠은 이날 승리로 호주오픈 최고 성적을 기록했다. 티엠이 16강에서 맞붙을 상대는 벨기에의 데이비드 고핀(11위)으로 상대전적에서는 티엠이 3승 5패로 열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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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오픈 최고 성적을 달성한 도미니크 티엠. 
[9]라파엘 나달(스페인, 9위) def. [24]알렉산더 즈베레프(독일, 24위) 4-6 6-3 6-7(5) 6-3 6-2
나달이 ‘영건’ 즈베레프를 제치고 16강에 합류했다. 경기 초반부터 즈베레프는 강력한 서브와 날카로운 백핸드를 구사하며 나달을 압박했다. 하지만 나달은 초반의 부진을 떨치고 위기 때마다 서브 에이스를 꽂았고 즈베레프가 체력이 빠진 틈을 타 적극적인 공격을 펼치며 승리를 가져왔다. 나달은 가엘 몽피스(프랑스, 6위)와 8강 티켓을 두고 맞붙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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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이은미 인턴기자, 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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