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이재용 이후.. 특검과 법원 180도 다른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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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구속영장이 기각된 다음날인 20일 박영수 특검팀의 서울 대치동 사무실 주변에는 특별한 풍경이 펼쳐졌습니다.
온라인에서도 ‘박영수 특검 힘내라’는 해시태그가 퍼지고 있습니다.
법원의 이 부회장 구속영장 기각에 기죽지 말고 철저한 수사를 당부하는 마음을 담았습니다.
이규철 특검보는 이 부회장 구속영장을 청구한다며 다음과 같은 말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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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힘내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구속영장이 기각된 다음날인 20일 박영수 특검팀의 서울 대치동 사무실 주변에는 특별한 풍경이 펼쳐졌습니다.
특검 건물 벽면에는 응원 메시지가 적힌 포스트잇이 도배를 이뤘고, 시민들의 꽃바구니가 늘어섰습니다.
"국민을 믿고 끝까지 나아가세요" "국민을 위해 희망을 주세요" "국민의 자존심을 세워주세요" "믿습니다” “박영수 특검 힘내라” 건물 벽면은 순식간에 특검을 응원하는 게시판이 됐습니다.
온라인에서도 ‘박영수 특검 힘내라’는 해시태그가 퍼지고 있습니다. 법원의 이 부회장 구속영장 기각에 기죽지 말고 철저한 수사를 당부하는 마음을 담았습니다.
부패한 권력과 재벌을 수사하는 특검은 여러번 꾸려졌지만 이번처럼 국민들의 지지를 한 몸에 받는 특검은 없었습니다.
이규철 특검보는 이 부회장 구속영장을 청구한다며 다음과 같은 말을 했습니다.
“국가 경제 등에 미치는 상황도 중요하지만 정의를 세우는 일이 더욱 더 중요하다고 판단했다.”
그럼 법원 풍경은 어떨까요?
이 부회장 영장 기각에 반발한 법률가들이 서울 서초동 법원 삼거리에서 긴급 노숙농성에 들어갔습니다.
정지용 기자 jyjeo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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