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양분유기업 아이배냇, 소비자가 직접 뽑은 '2017 퍼스트브랜드 대상'

윤정원 기자 2017. 1. 19.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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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양분유 전문기업 아이배냇이 ‘2017 대한민국 퍼스트 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

아이배냇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한 해를 이끌어갈 브랜드로 소비자가 직접 선정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영·유아를 위한 차별화된 제품과 안전한 먹거리로 고객이 만족하는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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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질, 서비스 만족도, 가격대비 만족도 등 최고점 획득해

【베이비뉴스 윤정원 기자】

산양분유 전문기업 아이배냇이 ‘2017 대한민국 퍼스트 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 ⓒ아이배냇

산양분유 전문기업 아이배냇이 ‘2017 대한민국 퍼스트 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15회째를 맞이한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은 한국소비자포럼이 주관해 소비자가 직접 대한민국 만족도 1위 브랜드를 선정하고 시상해 신뢰와 정통성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 ‘2017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은 지난해 12월 2일부터 7일간 국내 소비자를 대상으로 시행되었고 총 65만 8083 건의 전국 소비자조사를 통해 위원회의 심의과정을 거쳐 브랜드를 최종 선정했다.

아이배냇은 품질, 서비스 만족도, 가격대비 만족도, 기대대비 만족도, 재구매 의도, 타인 추천 의도까지 총 5개 항목에서 최고의 점수를 얻으며 유아식 분야에서 대상을 받게 됐다.

아이배냇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한 해를 이끌어갈 브랜드로 소비자가 직접 선정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영·유아를 위한 차별화된 제품과 안전한 먹거리로 고객이 만족하는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이배냇은 지난 6월 업계 최초로 국가간 자유무역협정(FTA) 체결로 인한 감세 또는 무관세 효과를 그대로 소비자들에게 돌려준다는 원칙을 적용하여 일부 젖소 분유와 비슷하거나 저렴한 3만 2900원(800g)으로 산양분유 가격을 전격 인하하여 판매했다. 관심도는 높으나 구매가격이 낮았던 산양분유가 2만원 후반부터 3만원 초반대 가격으로 형성되면서 5개월만에 판매가 300% 신장했고 산양분유 시장 확대 가능성이 열린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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