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 디미트로프에 1-3 역전패..호주오픈 2회전 탈락

뉴스엔 2017. 1. 19.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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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이 역전패를 당하며 호주오픈 2회전에서 탈락했다.

'한국 테니스의 희망' 정현(세계랭킹 105위, 삼성증권 후원)은 1월19일(이하 한국시간) 호주 멜버른파크 내셔널 테니스 센터 하이센스 아레나에서 열린 '호주오픈 테니스대회'(총상금 5,000만 호주달러, 한화 약 440억 원) 남자 단식 2회전서 그리고르 디미트로프(15위, 불가리아)에 1-3(6-1 4-6 4-6 4-6)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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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

정현이 역전패를 당하며 호주오픈 2회전에서 탈락했다.

'한국 테니스의 희망' 정현(세계랭킹 105위, 삼성증권 후원)은 1월19일(이하 한국시간) 호주 멜버른파크 내셔널 테니스 센터 하이센스 아레나에서 열린 '호주오픈 테니스대회'(총상금 5,000만 호주달러, 한화 약 440억 원) 남자 단식 2회전서 그리고르 디미트로프(15위, 불가리아)에 1-3(6-1 4-6 4-6 4-6)로 패했다.

정현은 자신보다 세계 랭킹이 한참 높은 디미트로프를 상대로 1세트를 먼저 따내는 등 기죽지 않는 경기를 선보였다.

2,3세트는 박빙으로 흘러가다가 안정감을 되찾은 디미트로프가 모두 따냈다.

4세트는 듀스까지 이어졌지만 결국 정현이 막판 고비를 넘기지 못 하고 디미트로프에게 승리를 내줬다.(사진=정현)

[뉴스엔 주미희 기자]

뉴스엔 주미희 jmh0208@

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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