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권창훈, 佛 디종 정식 입단..신체검사 무사 통과

박수진 기자 입력 2017. 1. 19. 07:44 수정 2017. 1. 19.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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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창훈(23)이 프랑스 1부리그 소속 디종FCO로의 이적을 확정지었다.

권창훈이 입단한 디종은 '15-16 프랑스 리그2(2부리그)'서 2위를 기록하며 승격한 팀이다.

디종 단장인 올리버 델코트는 "권창훈은 유럽을 원해왔다. 그가 우리 구단을 선택해줘서 감사하다. 우리는 권창훈을 가장 우선 순위에 뒀다. 그의 프랑스 적응을 위해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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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박수진 기자]
디종 유니폼을 입은 권창훈 /사진=디종 구단 공식 트위터 캡처
디종 유니폼을 입은 권창훈 /사진=디종 구단 공식 트위터 캡처

권창훈(23)이 프랑스 1부리그 소속 디종FCO로의 이적을 확정지었다. 신체 검사를 무사히 통과한 것으로 보인다.

디종은 19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겨울 이적시장서 권창훈을 처음으로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2020년 6월까지라고 명시했다. 18일 오전 수원 구단의 공식 발표에 이은 디종 측의 발표다. 권창훈이 유니폼을 입은 사진도 함께 게재했다. 권창훈의 등번호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수원 삼성 유스팀인 매탄고를 졸업하고 2013년 프로에 입단한 권창훈은 FIFA U-20월드컵, 리우 올림픽에 이어 러시아 월드컵 예선 국가대표로 활약하며 각급 대표팀에서 이름을 알렸다. 4년간 수원에서 109경기를 뛰며 22골 9도움(K리그 90경기 18골7도움, FA컵 6경기 1골 2도움, ACL 13경기 3골)을 기록했다.

권창훈이 입단한 디종은 '15-16 프랑스 리그2(2부리그)'서 2위를 기록하며 승격한 팀이다. 19일 현재 1부리그서 16위(4승 8무 8패, 승점 20점)에 올라있다.

디종 단장인 올리버 델코트는 "권창훈은 유럽을 원해왔다. 그가 우리 구단을 선택해줘서 감사하다. 우리는 권창훈을 가장 우선 순위에 뒀다. 그의 프랑스 적응을 위해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이어 영입 이사 세바스티안 라시에르는 "그는 훌륭한 왼발을 가졌다. 또 패스, 드리블 등 공격적인 재능을 지녀 영입했다"고 영입이유를 설명했다.

권창훈이 신체검사를 마무리 지음에 따라 곧바로 팀 훈련에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 디종은 오는 22일 오전 4시 릴과의 리그 21라운드 경기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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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진 기자 bestsujin@mtstarnews.com<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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