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저작물 불법 이용 사과 "선곡하다보니 실수" [전문]

최하나 기자 2017. 1. 17.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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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명수가 저작물 불법 이용과 관련 입장을 밝혔다.

박명수는 17일 자신의 SNS에 "일단 선곡이 잘못된 건 맞습니다"라고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박명수는 "대형 클럽 옥타곤에선 불법 다운로드 파일은 음질 저하로 사용하지 않고 aiff 파일을 대부분 사용한다"면서 "순간적으로 선곡을 하다 보니 실수가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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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방송인 박명수가 저작물 불법 이용과 관련 입장을 밝혔다.

박명수는 17일 자신의 SNS에 "일단 선곡이 잘못된 건 맞습니다"라고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박명수는 "대형 클럽 옥타곤에선 불법 다운로드 파일은 음질 저하로 사용하지 않고 aiff 파일을 대부분 사용한다"면서 "순간적으로 선곡을 하다 보니 실수가 있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박명수는 "앞으론 좀 더 선곡에 신경 쓰겠다"며 "하드웰과 원작자도 제가 정말 좋아하는 분들이다. 더 좋은 set으로 보답하겠다"고 전하며 글을 마무리했다.

앞서 DJ 하드웰은 이날 자신의 SNS에 자신의 방송 일부를 박명수가 공연에서 무단으로 사용했다는 의혹을 제기해 논란이 됐다.

해당 글과 함께 게재된 영상에는 박명수가 한 공연에서 DJ 쥬웰즈&스팍스가 지난 6일 공개한 신곡 '그랜드 오페라(Grande Opera)에 맞춰 디제잉하는 모습이 담겼다. 박명수가 디제잉 한 부분이 하드웰이 진행하는 팟캐스트 '하드웰 온에어'에서 소개된 '그랜드 오페라'를 추출한 음원이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되면서 논란이 확산됐다.

이후 쥬웰즈&스팍스는 이날 공식 SNS를 통해 박명수의 영상과 함께 '그랜드 오페라' 공식 음원 구입 링크를 게재하며 "이런 일이 당신에게 일어나지 않도록 주의하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다음은 박명수 입장 전문

일단 선곡이 잘못된 건 맞습니다.

대형 클럽 옥타곤에선 불법 다운로드 파일은 음질 저하로 사용치 않고 aiff 파일을 대부분 사용합니다.

순간적으로 선곡을 하다 보니 실수가 있었습니다.

앞으론 좀 더 선곡에 신경 쓰겠습니다.

하드웰과 원작자도 제가 정말 좋아하는 분들입니다.

더 좋은 set으로 보답하겠습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티브이데일리 DB]

박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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