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방울방울' 강은탁, '왕지혜-김민수' 핑크빛 기류에 '질투남' 변신!

이하나 기자 2017. 1. 16.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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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 없는 남자’라 불릴 만큼 까칠했던 강은탁이 한없이 유치한 ‘질투남’으로 변신, ‘사랑은 방울방울’(연출 김정민/극본 김영인) 사각 로맨스 전개를 더욱 어지럽게 만들었다.

지난주 방송된 ‘사랑은 방울방울’에서 우혁(강은탁 분)은 방울(왕지혜 분)만 보면 심장이 뛰고, 자신도 모르는 사이 유치한 질투심을 느끼는 등 이상한 변화들로 혼란스러워하는 모습들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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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 없는 남자’라 불릴 만큼 까칠했던 강은탁이 한없이 유치한 ‘질투남’으로 변신, ‘사랑은 방울방울’(연출 김정민/극본 김영인) 사각 로맨스 전개를 더욱 어지럽게 만들었다.

지난주 방송된 ‘사랑은 방울방울’에서 우혁(강은탁 분)은 방울(왕지혜 분)만 보면 심장이 뛰고, 자신도 모르는 사이 유치한 질투심을 느끼는 등 이상한 변화들로 혼란스러워하는 모습들을 보였다. 특히, 우혁은 방울과 상철(김민수 분)의 다정한 만남을 몇 차례 목격했고, 그때마다 날 선 반응들을 보이며 방울을 향한 감정이 점점 커지고 있음을 암시했다.

SBS ‘사랑은 방울방울’
오늘(16일) 방송된 ‘사랑은 방울방울’ 35회에는 방울에 대한 호감을 인지하지만, 그 마음을 인정할 수 없어 강력한 부인 단계에 돌입하는 우혁의 방황이 그려졌다. 우혁은 방울이 절대 자신에게 어울리는 짝이 아님을 스스로에게 주입시키고, 현재 여자친구인 채린(공현주 분)에게 보다 최선을 다하기로 결심한다.

그러나 굳은 다짐과는 달리 우혁은 방울에게 매장에서 일을 하더라도 반드시 본사에 출근해 얼굴도장을 찍으라 명령하는가 하면, 새 메뉴로 출시를 계획한 특양모듬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라 채근하는 등 방울의 주변을 끊임없이 맴돌았다.

한편, 우혁과 채린의 관계 발전으로 천강자(최완정 분)의 존재가 더욱 부담스러워진 나영숙(김혜리 분)은 극적인 조건을 제시해 천강자와 담판 짓기에 돌입했다.

주인공들의 알쏭달쏭한 사각 로맨스와 우리 일상의 희로애락을 실감 나게 녹여낸 공감백배 에피소드들로 평일 안방극장에 즐거움을 선사 중인 SBS 일일드라마 ‘사랑은 방울방울’는 평일 저녁 7시 20분 방송된다.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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