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겁 없는 10대' 데이비스, BBC 이주의 팀 선정

신명기 입력 2017. 1. 16.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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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겁 없는 10대' 톰 데이비스(18, 에버턴)와 환상적인 시저스 킥을 성공시킨 앤디 캐롤(28, 웨스트햄)이 영국 'BBC' 선정 21라운드 이주의 팀에 포함됐다.

가장 돋보이는 선수는 단연 데이비스였다.

18세에 불과한 데이비스는 이번 시즌 로날드 쿠만 감독의 신뢰를 받아 출전 시간을 늘려가고 있는 선수다.

첫 선발 기회를 받았던 지난 사우샘프턴전서 도움을 올린 그는 맨체스터 시티전서 환상적인 활약으로 EPL 팬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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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신명기 기자= '겁 없는 10대' 톰 데이비스(18, 에버턴)와 환상적인 시저스 킥을 성공시킨 앤디 캐롤(28, 웨스트햄)이 영국 'BBC' 선정 21라운드 이주의 팀에 포함됐다.

‘BBC'는 16일(한국시간) 2016/2017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1라운드 종료 후 베스트 11을 선정했다. 데이비스-캐롤 외에도 해리 케인, 마르코 아르나우토비치, 크리스티안 에릭센, 페드로 로드리게스, 마르코스 알론소, 데얀 로브렌, 토비 알더베이렐트, 카일 워커, 시몬 미뇰레가 이름을 올렸다.

가장 돋보이는 선수는 단연 데이비스였다. 18세에 불과한 데이비스는 이번 시즌 로날드 쿠만 감독의 신뢰를 받아 출전 시간을 늘려가고 있는 선수다. 첫 선발 기회를 받았던 지난 사우샘프턴전서 도움을 올린 그는 맨체스터 시티전서 환상적인 활약으로 EPL 팬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데뷔골까지 터트리며 10대의 반란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외에도 제대로 된 시저스킥을 선보인 캐롤, 갓 태어난 딸에게 해트트릭을 선사한 케인 역시 뽑혔다. 노스웨스트 더비서 활약한 미뇰레, 로브렌 역시 베스트 11에 뽑혔고 에릭센, 아르나우토비치, 페드로, 알론소, 워커, 알더베이렐트 등도 활약을 인정받았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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