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박근혜 정부 실정 부각에 집중

정연우 2017. 1. 16.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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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지도부는 15일(오늘) 박근혜 정부의 실정을 집중 조명하기 위한 행보에 나선다.

추미애 민주당 대표는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한 데 이어, 세월호 인양 대국민 설명회에 참석한다.

국민의당은 박지원 대표가 새롭게 선출된 만큼 이날 오전 국립서울현충원 참배로 공식 일정을 시작한다.

주승용 국민의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당 일정을 소화한 뒤, 오후에는 여수로 내려가 여수 수산시장 화재 현장을 방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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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지도부는 15일(오늘) 박근혜 정부의 실정을 집중 조명하기 위한 행보에 나선다.

추미애 민주당 대표는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한 데 이어, 세월호 인양 대국민 설명회에 참석한다.

추 대표는 이 자리에서 거듭 박 대통령의 세월호 참사 당일 7시간의 의혹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온전한 세월호 인양을 통한 진상 규명을 촉구할 예정이다.

우상호 원내대표도 이날 오전, '최순실 일가의 부정축재 재산 몰수를 위한 특별법' 공청회에 참석해 '최순실 게이트' 관련 입법 사안을 점검한다.

또, 민주당은 대선 후보를 결정하는 경선 룰 논의에도 속도를 낼 예정이다.

국민의당은 박지원 대표가 새롭게 선출된 만큼 이날 오전 국립서울현충원 참배로 공식 일정을 시작한다.

박 대표는 이어 오전 10시, 국회에서 첫 번째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조기 대선 체제로 전환하기 위한 논의를 시작할 예정이다.

주승용 국민의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당 일정을 소화한 뒤, 오후에는 여수로 내려가 여수 수산시장 화재 현장을 방문한다.

정연우기자 (nforyo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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