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SRT 개통, 사드 등 여건 변화 맞춤형 관광마케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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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가 수서발 고속철도(SRT) 개통, 사드 문제 등 국내외 여건 변화에 대응한 맞춤형 관광객 유치 마케팅을 추진한다.
15일 전남도에 따르면 도는 최근 개통한 SRT 활용을 위해 서울역, 용산, 수서발 고속철과 연계한 남도여행 1박 2일 상품을 운용한다.
전남도는 또 국내외 개별 관광객 여행시장을 겨냥해 외국인 대상 남도 한 바퀴를 운영하고 온라인·모바일을 통한 전남 여행 상품 홍보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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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전남도가 수서발 고속철도(SRT) 개통, 사드 문제 등 국내외 여건 변화에 대응한 맞춤형 관광객 유치 마케팅을 추진한다.
15일 전남도에 따르면 도는 최근 개통한 SRT 활용을 위해 서울역, 용산, 수서발 고속철과 연계한 남도여행 1박 2일 상품을 운용한다.
전남도는 KTX 정차역에서 관광형 광역 순환버스인 '남도 한 바퀴'를 탈 수 있도록 하고 고속철 승차권 소지자를 대상으로 한 할인 업소도 확대하기로 했다.
사드 문제에 따른 전세기 불허로 중국 단체 관광객 감소가 예상됨에 따라 일본, 동남아 등 신규 노선 개설을 추진하고 크루즈 관광 활성화도 시도한다.
여수항은 모항과 기항지 항으로, 목포항은 서남해안 문화관광 자원을 체험할 수 있는 기항지 항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전남도는 또 국내외 개별 관광객 여행시장을 겨냥해 외국인 대상 남도 한 바퀴를 운영하고 온라인·모바일을 통한 전남 여행 상품 홍보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정순주 전남도 관광문화체육국장은 "국가와 관광객 대상을 다변화하고 새로운 관광 수요층을 발굴해 전남 관광객 5천만 시대를 앞당기겠다"고 말했다.
전남은 2015년 기준 관광객 3천969만명으로 전국 2위를 차지했으며 지난해 일부 조사에서 여름휴가 종합 만족도 2위, 관광지 호감도 2위 등 평가를 받기도 했다.
sangwon7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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