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수첩 없이 UN 직원과 대화 못해" CNN 보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CNN이 반기문 전 UN사무총장을 두고 "수첩 없이는 UN 직원들과 대화가 어렵다"는 내용을 보도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지난 4일(현지시각) CNN은 반 전 총장 뒤를 이은 안토니오 구테헤스 신임 UN사무총장 취임 소식을 전하며 반 전 총장과 구테헤스를 비교하는 기사를 실었다.
CNN은 구테헤스 신임 총장이 "반 전 총장에 비해 명료(more to-the-point)하면서도 여유있는(more relaxed) 사람"이라고 보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
지난 4일(현지시각) CNN은 반 전 총장 뒤를 이은 안토니오 구테헤스 신임 UN사무총장 취임 소식을 전하며 반 전 총장과 구테헤스를 비교하는 기사를 실었다. CNN은 구테헤스 신임 총장이 “반 전 총장에 비해 명료(more to-the-point)하면서도 여유있는(more relaxed) 사람”이라고 보도했다.
또한 “구테헤스는 수첩이 없어도 UN 직원들과 대화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보도에서 구테헤스는 “UN의 역할에 많은 분개심과 회의가 있다”며 “우리의 결점과 실패를 인식해야 한다”고 반 전 총장과 함께한 지난 10년간 UN을 간접적으로 비판하기도 했다.
구테헤스는 UN 직원들에게 “옳은 일을하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고, 올바른 일을 할 수 있는 권리를 얻을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CNN이 쓴 반기문 전 총장에 대한 예시 원문이다.
Guterres appears to be more to-the-point than his predecessor, Ban Ki-moon of South Korea, and more relaxed. Guterres, for example, spoke without notes to the UN staff.
/강신우PD seen@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반기문 귀국, 180도 달라진 위안부·박 대통령 입장
- '뇌물·사기·돈세탁'..뉴욕검찰의 반기문 동생·조카 기소 내용보니
- [단도직캠] '출마는 아니고 아닌 것도 아니여' 반기문 귀국, 그 뜨거운 현장
- [반기문 귀국]潘 귀국 메시지는 '화합·통합'..지하철 귀가로 서민 스킨십 행보
- 반기문 "패권·기득권 더는 안돼"..'潘 대 기득권'으로 정치개혁 강조
- [전문]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입국 기자회견
- '진보 경제 석학' 제프리 삭스 올 2월 방한..반기문 총장 히든카드 되나
- 반기문 "공직자로서 양심에 부끄러움 없다"..'박연차 의혹' 일축
- 비와이, 첫 눈에 반한 여자친구와 커플샷 공개.."결혼 생각하는 여자친구"
- 조형기 子 조경훈, 방송 등장에 네티즌 불편한 심경.."넌 음주운전 하지 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