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쎈여자 도봉순 박보영, 편성까지 변경..JTBC존 완성할까

입력 2017. 1. 12.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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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보영이 ‘힘쎈여자 도봉순’으로 새로운 JTBC 존을 형성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JTBC는 "새로운 편성전략의 핵심은 주말 프라임 타임의 강화다"고 강조하며 "‘힘쎈여자 도봉순’도 주말 11시대를 JTBC 드라마 존으로 확고히 인식하게 만들어 줄 화제작이 될 것이라 확신하며, 작품 경쟁력 측면에서도 JTBC 드라마의 역량을 제대로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 굳게 믿는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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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은수 기자] 배우 박보영이 ‘힘쎈여자 도봉순’으로 새로운 JTBC 존을 형성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11일 JTBC는 2017년을 맞아 대대적인 편성 개편을 단행한다고 밝혔다.

그 가운데 기존에 금, 토요일 오후 8시30분대에 방송되던 드라마를 오후 11시로 편성했다.

그래서 박보영이 주연을 맡은 ‘힘센여자 도봉순’은 오는 2월24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을 시작한다.

JTBC는 “새로운 편성전략의 핵심은 주말 프라임 타임의 강화다”고 강조하며 “‘힘쎈여자 도봉순’도 주말 11시대를 JTBC 드라마 존으로 확고히 인식하게 만들어 줄 화제작이 될 것이라 확신하며, 작품 경쟁력 측면에서도 JTBC 드라마의 역량을 제대로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 굳게 믿는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힘쎈여자 도봉순'은 선천적으로 어마무시한 괴력을 타고난 도봉순(박보영)이 세상 어디에도 본 적 없는 똘끼충만한 남자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하드코어 로맨스로 박보영의 오랜만에 브라운관 복귀작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그간 송중기, 조정석, 정재영. 이민호 등 연상의 남자 배우들과 호흡을 맞췄던 박보영은 ‘힘쎈여자 도봉순’을 통해 연하남이 박형식, 지수와 삼각 로맨스를 그릴 예정이라 기대를 모으고 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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