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주혁 "이성경, 심쿵 포인트 안다며 칭찬해줘.. 기분 업됐다"

스포츠한국 이동건 기자 입력 2017. 1. 12. 01:05 수정 2017. 1. 12.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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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도요정 김복주' 남주혁이 이성경과의 호흡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배우 남주혁은 11일 서울 마포구 합정동에서 열린 MBC '역도요정 김복주' 종영 인터뷰에서 완벽한 로코 케미를 뽐낸 이성경에게 애정을 드러냈다.

남주혁은 "이성경 누나와는 모델 활동을 할 때부터 워낙 친했기 때문에 처음부터 어색함 없이 연기할 수 있었다"며 호흡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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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도요정 김복주' 남주혁이 이성경과의 호흡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사진=이규연 기자 fit@hankooki.com

[스포츠한국 이동건 기자] '역도요정 김복주' 남주혁이 이성경과의 호흡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배우 남주혁은 11일 서울 마포구 합정동에서 열린 MBC '역도요정 김복주' 종영 인터뷰에서 완벽한 로코 케미를 뽐낸 이성경에게 애정을 드러냈다.

남주혁은 "이성경 누나와는 모델 활동을 할 때부터 워낙 친했기 때문에 처음부터 어색함 없이 연기할 수 있었다"며 호흡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는 "준형과 복주의 감정이 차곡차곡 쌓이다 보니 저도 누나도 캐릭터의 감정에 깊이 빠져있던 것 같다"며 "멜로가 늦게 붙었다는 말도 많았지만 저희는 감정선이 자연스럽다고 생각했다. 실제로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하는 감정을 느꼈고, 그래서 어색함 없이 나온 것 같다"고 작품을 되돌아봤다.

특히 여심을 건드리는 포인트를 아는 것 같다는 말에 그는 "풋풋하고 설레는 장면들을 만드는 데 있어서 상상하는 게 너무 재밌고 좋았다"고 밝혔다.

이어 "그래서 감독님께 이런저런 설정을 어필하면 칭찬을 많이 들었다. 이성경 누나도 '주혁이는 심쿵 포인트가 어딘지를 아는 것 같다'고 칭찬해줬다. 그럼 더 업돼서 대본도 한 번 더 보게 되고, 욕심이 생기더라"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편 남주혁은 '역도요정 김복주' 종영에 대해 "너무나 뜻깊은 작품이었기 때문에 더 기억에 남을 것 같다"며 16부 대장정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역도요정 김복주'는 스물한 살 역도선수 김복주(이성경)의 첫사랑과 성장통을 그리는 청춘 드라마로, 지난 11일 종영했다.

스포츠한국 이동건 기자 ldgldg@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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